나 버스에서 친구랑 통화하고 있었는데
앞에 앉은 좆고딩 새끼가 전화하면서
"아 시발 몰라, 나오늘 존나 기분 안 좋아."
이러면서 존나 기분 안 좋아, 존나 기분 안 좋아 무한 반복하는거다.
내 친구한테도 그게 들렸는지 뭔 소리냐고 묻더라.
그래서 내가
"몰라, 좆고딩이 그냥 센척하는 듯."
이렇게 말했더니 주위에 있는 사람들 쪼개면서 좆고딩이 나 돌아보더라.
그러더니 욕하면서 다음 정류장에서 나보고 내리라대?
나도 욕해주면서 걔랑 같이 출구 앞에 섰음.
잠시후에 다음 정류장에서 버스 정차하니까 그 새끼가 먼저 내리더라고.
내가 진짜 싸우면 그 새끼 죽일 수도 있을 거 같아서 관대한 아량으로 그냥 뒤에서 등 발로 차줬다.
좀 세게 차서 그런지 그 새끼 넘어지면서 버스 정류장 기둥에 부딪침 ㅋ
그 새끼 정신 가다듬고 존나 욕하면서 다시 탈라는데 버스 그냥 출발함. (버스 기사 센스 ㅅㅌㅊ?)
그 좆고딩새끼 다음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을 거 같아서 세 정거장 뒤에 내릴까 생각중이다.
근데 주위 사람들 나 바라보면서 왤케 쪼개대노.
오랜만에 밖에 나왔더니 적응 안 되네.
출처 : 버스에서 좆고딩이랑 싸울뻔한 썰 - 썰베
http://www.ssulbe.com/?mid=ssul&document_srl=1688387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5015 | 개망했다 | 먹자핫바 | 2017.03.22 | 30 |
15014 | ㅇ관바리 갔다가 쫓겨난 썰 | 먹자핫바 | 2017.03.22 | 75 |
15013 | 펌) 3년 동안 전립선 마사지 받으러 다닌 썰 | 먹자핫바 | 2017.03.22 | 261 |
15012 | 야동 때문에 운 썰 | 먹자핫바 | 2017.03.22 | 77 |
15011 | 아줌마 잘못건들였다가 ㅈㅅ된 썰 1 | 먹자핫바 | 2017.03.22 | 139 |
15010 | 펌) 술 취한년 도와줬다 개빡친 썰 | ㅇㅓㅂㅓㅂㅓ | 2017.03.22 | 57 |
15009 | 음소거셔틀.ssul | ㅇㅓㅂㅓㅂㅓ | 2017.03.22 | 31 |
15008 | 시) 부들술사 | ㅇㅓㅂㅓㅂㅓ | 2017.03.22 | 28 |
15007 | 빽ㅂㅈ랑 ㅅㅅ한 썰 | ㅇㅓㅂㅓㅂㅓ | 2017.03.22 | 419 |
15006 | 5년전 제자를 우연히 만난 썰 | ㅇㅓㅂㅓㅂㅓ | 2017.03.22 | 96 |
15005 | 외국 공포영화 아역들 현재모습 | 참치는C | 2017.03.21 | 45 |
15004 | 양호실에서 딸쳤던 썰 | 참치는C | 2017.03.21 | 285 |
15003 | 대학서 아싸된 썰.txt | 참치는C | 2017.03.21 | 47 |
15002 | 게임하다 만난 누나 ㄸ먹은 썰 | 참치는C | 2017.03.21 | 248 |
15001 | 4년전 호빠 웨이터 일했던 이야기 | 참치는C | 2017.03.21 | 139 |
15000 | 클럽에서 미녀들한태 둘러쌓인썰 | 먹자핫바 | 2017.03.21 | 194 |
14999 | 여친이랑 했는데 너무 힘들다 | 먹자핫바 | 2017.03.21 | 164 |
14998 | 나 여잔데 어제 씹돼지남한테 살임미수 당한 썰 | 먹자핫바 | 2017.03.21 | 60 |
14997 | 한국남자라는 이유로 일본여행 마지막날 키스한 썰 2 | 썰은재방 | 2017.03.21 | 62 |
14996 | 여자 불량식품 먹은 썰 | 썰은재방 | 2017.03.21 | 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