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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빡촌에서 알바한 썰

ㅇㅓㅂㅓㅂㅓ 2017.04.03 12:50 조회 수 : 179

때는 2년전인 2012년 26이었던 나는 고졸 하고 군대 다녀오고 노가다판 전전 하고
알바로 푼돈이나 벌고 있었다. 
집이 갱상도 인데 시골 촌동네라 알바비도 ㅆㅎㅌㅊ이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알바 하면서 모은 돈 들고 서울로 무작정 올라갔다. 부모님이 열심히 해보라고 할때
눈물 났음 읔
어쨋든 청량리 역에 내려서 근처 피씨방에서 일거리를 검색 해봤는데
전부 숙식 노가다 주유소 등 존나 하기 싫은 일만 있었다.
그땐 존나 편하면서 돈 많이 버는걸 하고 싶은 병신 마인드로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찜질방에서 이틀이나 시간 낭비함
돈걱정은 없었지만 그냥 집에 갈까 하면서 한숨 쉬다가
3일째 되는날 찜질방서 목욕 하고 나와 PC방에 감
이리저리 계속 둘러보다가
월 190에 숙식 제공 한달에 7일 놀고 
근무 시간이 저녁 7시부터 새벽 4시까지 아니겠냐
바로 전화 때리니까 면접 보러 오라더라
야! 기분 좋다! 하면서 어디냐고 물어보니까 
서울역에서 4호선 라인으로 1정거장 거리에 있는 회현역으로 오라더라
읔엑 대면서 바로 달려 갔다. 주소 알려줘서 검색하고 가는데
뭔가 존나 이상한 느낌이 들어라.. 
서울역 근처라 빌딩도 존나 많고 코앞에 남산도 있고
ㅁㅌ도 존나 많은데 시설 ㄱㅆㅅㅌㅊ 처럼 보이는 ㅁㅌ이 아니라 오토바이 두대 세우면
길막 될만한 좁은 골목으로 들어감
뭔가 존나 조선족이나 짱개 새끼들이 청웅 하는게 아닐까 하고 부랄 떨면서 도착 했다
들어가서 면접 보러 왔다 하고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오늘 밤부터 되겠냐고 해서
바로 시작함. 숙소에 짐 놔두고 와라 이러길래 갔는데
씨팔 내 살아 생전 슨상 존만한 바퀴벌레를 처음으로 봤다
그것도 뒤져있는 시체들이 침대 밑에 존나게 쌓여 있음
짐푸는데 직원 한명이 자고 있길래 보니까 짱개 새끼였음
이새끼가 혼자 쓰고 있던 방이라 진짜 티비에 나올법한 쓰레기 방 뺨 치더라
짱개 새끼가 한국말 할줄 알아서 일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고
방이 더러운데 지내기 괜찮냐고 하니까 자기는 슨상관이 없다더라
이리저리 대충 정리하고 7시에 첫출근을 했다.
난 그냥 손님들이 대실이나 숙박 쓰고 나간 방을 청소 하는건줄 알았는데
실상은 그게 아니었다..
저녁 7시 30분 정도 되니까 
누가봐도 ㅊ녀같은 년들이 줄줄히 들어와서 카운터에 있는
사장 한테 인사 하면서 우루루 지하실로 내려감ㅋㅋㅋㅋㅋㅋㅋㅋ
벙쩌서 이게 뭐지.. 하다가 그제서야 깨달았다
아 씨발 이게 바로 여관바리구나 
근데 ㅊ년들 얼굴이나 몸매는 개ㅆㅅㅌㅊ 였음.. 제일 어린년이 21살 제일 나이 많은 년이 32 ㄷㄷ..
 
(서울에서 ㅈ좀 박아볼라고 검색좀 해봤거나 ㅊ녀들좀 따먹어 본 게이들은 알만한 대표적인 집창촌 회현역)

일의 내용은 정말 간단 했다. 
각층에 앉아서 대기 빨다가 떡 다치고 ㅊ녀랑 손님 나온 방에 들어가서 이불 정리하고
쓰레기 비우고 ㅋㄷ이랑 수건 세팅하고 끝
이게 전부였음.
일하면서 가장 힘들었던건 방에서 나는 ㅈ물 냄새와
ㅈ물, ㅂㅈ어 냄새를 계속 심하게 맡아서 머가리 깨지는줄 알았다.
한달마다 월급 +10 쭉죽 늘어나고 명절 떡값도 줌 ㅋ
어쨋든 난 4개월 정도 하고 일 그만두고 고향 내려감 ^오^

내가본 ㅊ녀촌 정보 써본다
1. ㅊ녀들은 주간반, 야간반으로 나눠 져있다.
2. 수입은 야간반이 훨씬 많음. 솔직히 대낮에 떡치러 오는 새끼 별로 없음. 
    주간 하는 애들은 그냥 용돈벌이 하는듯
3. 새벽 3~5시에 회현역, 서울역 근처에 얼굴좀 이쁘장한 젊은 여자 애들이 2~3명씩 걸어간다면 
    90% 이상 ㅂㅈ 팔다 퇴근 하는 년들이라고 보면된다.
4. 이년들 하루 수입이 ㅈ빠짐 ㄷㄷ 월급제가 아니라 노가다 처럼 일당제. 
    수수료 때고 퇴근 할때 줄서서 현찰로 받아간다.
    내가본 ㅆㅅㅌㅊ게 버는년 하루에 89만원씩 찍음 캬.. 수입 지리노? 
    제일 인기있고 손님들 지목 많이 받는년인데 못버는날은 5~60 은 기본으로 찍고 퇴근 하더라. 
5. 나이대는 정말 다양하다. 20대 초반 대학생 부터 30대 초반 아주매미 까지 심한년은 유부녀도 봤음
    자기 애기 사진 보여주면서 깔깔 대더라 미친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대 초반 애들은 흔들어라 흔들어 말곤 허락 안함. 주제에 마지막 자존심이 남았는지 키스도 못함
    30대 아줌마들은 얼굴은 ㅎㅌㅊ 인데 아재들이 많이 찾음 서비스가 좋다나 뭐라나
6. 이년들은 전부 일시작할때 여관에서 숙식 하다가 일주일 하고 
    바로 서울역 근처 원룸이나 오피 잡고 출퇴근함
    돈 존나게 번다는걸 알수 있다
7. 서울역 근처에 살거나 가본 게이들은 알겠지만 여긴 외국인들 존나 많다. 
    주 손님들 중에 외국 코쟁이들, 짱개들, 갓본 새끼들도 많이옴
    서울역 코앞이고 바로 뒤에 남산도 있어서 외국 남자 강간객들의 필수 코스인거 같더라 씨팔 김치 ㅊ녀 ㅍㅌㅊ..
8. 여관에서 일하는, ㅂㅈ를 제외하면 관리자급은 한국 사람들이고 
    밑에 잡일 청소 하는 애들은 전부 조선족 아니면 중국 새끼들임
    이새끼들 전부 홍대에서 자취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다 
나도 서울 살면서 일해보자 라는 생각에 윽엨 대면서 4개월 정도 하고 나왔다
경찰 와서 잡아 갈까봐 무서웠는데 그런 일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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