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어느때와 다름없이 일주일만에 술마시로 건대에 나옴
알고 연락한지는 반년정도 되는데 서로 맘이 없던건 아닌지
재수생활땐 자주 못봤는데 요즘은 자주 보는 사이가 됬다
오늘은 적당히 퍼 마시다가 인생사 이야기를 함
근데 그애한테서 몰랐던 이야기를 들었다
아버지가 고3때 암으로돌아가셨다는것
자기는 그과정을 다 지켜보느라 가슴이 찢어지게 아팠다는것 그리고 그 스트레스때문에 재수를 하게 됬다는것 아버지를 위해서라도 이번에 대학 무조건 잘 가야한다는것
관련 썰을 풀더니 갑자기 울더니
나한테 안기고
안타까운 이야기니까 난 말없이 토닥토닥해줌
그러면서 좀 진정됬나 싶더니 화장실 갖다와서 하는말이
나랑 사귈래?이럼 문자 그대로
음? 이유를 대충 듣자하니
자신은 의지할 사람이 필요했고 나를 좋아했다는것
나도 마음이 없던건 아닌지라 오늘부터 1일
근데 정말 맘고생 많이한듯. 잘해줘야지..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1927 | 울릉도에서 노숙하고있는 썰.ssul | 먹자핫바 | 2022.07.05 | 465 |
| 11926 | 우리 애비썰좀 풀자. | 먹자핫바 | 2022.07.05 | 522 |
| 11925 | 26살에 32살 누나집 감금 썰 | 먹자핫바 | 2022.07.05 | 922 |
| 11924 | 고2때 버스에서 있었던 썰 | 먹자핫바 | 2022.07.05 | 815 |
| 11923 | 나 중딩 때 학원에서 있었던 ssul | 참치는C | 2022.07.05 | 520 |
| 11922 | 첫 여자친구 사귀었던 썰 | 참치는C | 2022.07.05 | 449 |
| 11921 | 펌) 남자친구의 성지식에 깜짝 놀란 썰 | 동치미. | 2022.07.06 | 413 |
| 11920 | 바에서 알바하는 누나랑 신세계 체험한 ㅅㅅ 썰 | 동치미. | 2022.07.06 | 1002 |
| 11919 | 캐나다 사는 호구다 생활 말해준다.ssul | 동치미. | 2022.07.06 | 230 |
| 11918 | 친구 요도염 걸린 썰 | 동치미. | 2022.07.06 | 233 |
| 11917 | 목욕탕 사장이 말하는 여탕 풍경 썰.ssul | 동치미. | 2022.07.06 | 641 |
| 11916 | 발 페티쉬 생기게 된 썰 | ㅇㅓㅂㅓㅂㅓ | 2022.07.06 | 303 |
| 11915 | 김밥천국에서 개쪽팔린 썰.jpg | ㅇㅓㅂㅓㅂㅓ | 2022.07.06 | 160 |
| 11914 | 고3때 가출한 중딩 ㄸ먹은 썰 1 | ㅇㅓㅂㅓㅂㅓ | 2022.07.06 | 920 |
| 11913 | 치과갔다왔다 시발.ssul | ㅇㅓㅂㅓㅂㅓ | 2022.07.06 | 210 |
| 11912 | 세 커플이서 제부도 놀러간 썰 (3부) | ㅇㅓㅂㅓㅂㅓ | 2022.07.06 | 641 |
| 11911 | 처음 살았던 원룸.ssul | ㅇㅓㅂㅓㅂㅓ | 2022.07.06 | 242 |
| 11910 | 그녀와의 동거 썰 3 | ㅇㅓㅂㅓㅂㅓ | 2022.07.06 | 344 |
| 11909 | 쎅스 할 수 있었는데 손만잡고 잔 썰 2 | ㅇㅓㅂㅓㅂㅓ | 2022.07.06 | 362 |
| 11908 | 예전 용팔이한테 당한 썰 | 먹자핫바 | 2022.07.06 | 2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