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한 오늘 일이다
약국갔다가 사무실들어가는길에 아는 형 마주쳐서 담배피고있었음
쪼그려앉아서 느긋이 사람 구경하매 피우고있는데
마른 남자가 지나가는데 뒤에 똥개(주인없는 개)가 졸졸 따라가는거야
마른남자가 집에가 오지마 오지마 집에가 하면서 쫓는데
그걸 보고있던 내가 무의식적으로 뱉은 말이
"삐다군줄알고 물어뜯을라카네"
좀 크게 말해서 그 남자가 들었음..
우리쪽을 보고있는데 형이 터지고 나도 덩달아 웃겨서 웃어버림ㅠㅠ
우리한테 오시더니 지금 나 들으라고 한 말이냐고 화내심..
진짜 죄송하다고 사과드렸는데 개가 안가고 계속 붙어있는거라
그거보고 또 터져서 형이랑 나랑
죄솤ㄱㅋㅋㅋㅋㅋ죄송합닉ㅋㅋㅋ닼ㅋㅋㅋ 크헉ㅋㅋㅋ
진짜 이런식으로 사과함ㅋㅋ 웃음 바이러스 시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멱살 잡힘.. 그제서야 정신들어서 진짜 죄송하다고 계속 사과함..
썽내면서 가심... 개 계속 따라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904 | 방석집 후기 썰 | gunssulJ | 2024.04.28 | 231 |
| 903 | 여동생한테 딸치다 걸린 썰 | gunssulJ | 2024.04.28 | 159 |
| 902 | 백인 마누라랑 사는 썰 | gunssulJ | 2024.04.28 | 177 |
| 901 | 스압, 브금주의) 잘생긴 친구썰 - 징검다리 인생 . manhwa | gunssulJ | 2024.04.28 | 42 |
| 900 | 미녀와야수 D컵여친과 그후 썰1 | gunssulJ | 2024.04.28 | 100 |
| 899 | DVD방의 추억 썰 2 | 썰은재방 | 2024.04.28 | 136 |
| 898 | 가슴으로 느끼는 소리 (20) | 썰은재방 | 2024.04.29 | 43 |
| 897 | 스튜어디스과 다니는 애랑 ㅅㅍ인 썰 2 | 썰은재방 | 2024.04.29 | 229 |
| 896 | 귀신들린집 (펌 ,난 이거다고 소름졸라 돋았다) 2 | 썰은재방 | 2024.04.29 | 25 |
| 895 | 전여친한테 연락하고 멘탈분쇄된.ssul(스압) | 썰은재방 | 2024.04.29 | 53 |
| 894 | 사회/인간 일본의 인형마을 | 썰은재방 | 2024.04.29 | 15 |
| 893 | 사람많은 지하철에서 꽃다발 프로포즈한 ssul.jpg | 썰은재방 | 2024.04.29 | 18 |
| 892 | 성공 | 썰은재방 | 2024.04.29 | 32 |
| 891 | 유부녀하고 만나본 썰 | 썰은재방 | 2024.04.29 | 273 |
| 890 | 도장 파는 아저씨한테 뺨 맞은 썰 + 썰만화 | ㅇㅓㅂㅓㅂㅓ | 2024.04.29 | 29 |
| 889 | 비오니까 생각나는 포장마차ㄴ ㄸ먹은 썰 1 | ㅇㅓㅂㅓㅂㅓ | 2024.04.29 | 114 |
| 888 | 학교에서 모르는 새끼한테 욕쳐먹은 썰 | ㅇㅓㅂㅓㅂㅓ | 2024.04.29 | 24 |
| 887 | 중3 수학여행 때 가슴 만져본 썰 | ㅇㅓㅂㅓㅂㅓ | 2024.04.29 | 237 |
| 886 | 나 어릴때 문방구썰 .SSUL | ㅇㅓㅂㅓㅂㅓ | 2024.04.29 | 30 |
| 885 | 억지로 여자친구 성적취향 따르는 썰.ssul | ㅇㅓㅂㅓㅂㅓ | 2024.04.29 | 1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