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5
계집 20
둘다 좆문대학생.
1년 연애했다.
내가 처녀막찣었다.
시키는대로 다하고 뭘먹어도 웃고 뭘해도 웃고 못만나면 아쉬워하고
돈한푼없이 데이트해도 즐겁다고 웃고 그랫었다.
나랑 꼭 결혼하고 싶다고 하고
내가 준비가 안됏다고 하니까
돈없어도 할수있다,
원룸월세에서 시작하는 상상만해도 나는 행복하다.
이랫었지..나도 참 행복했다.
너무 착하다보니까 나는 너무 막나가게 됏고,
결국 막판에는 싸우고 싸우고 싸우다가 차버렸다.
그러고 1년정도 뒤에
나 27
계집 22
난 헤어져있는동안 3개월씩 2명만났고
그년은 한명을 10개월만났다.
침대위에 순한양은 어느새 암코양이가 되서 허리를 돌리고
원룸 월세얘기를 하던애가 그래도 남자가 최소 자기집은 있어야 결혼하지~하더군.
그때 나는 작게사업을 하다가 망해서 웨이터+신문배달을 하면서 돈을 모으고 있었다.
나보고 하는말이
오빠 내친구 남자친구는 어쩌고~오빠 그거해서 돈모아져?쪽팔려~오빠 차좀사면안되~?
등등의 말을하며 나를 긁었지.
그래도 나는 이년의 몸이 너무 좋았기에 자존심다죽이고 만나다가
결국 3개월만에 차였다.
그리고 3년뒤
나 30
계집 25
좆빠지게 일하면서 돈모으다가 아는형이 유흥쪽일을 오래했는데
그형이랑 돈반반씩 해서 키스방을 인수하게됐다.
운대가 좋았던건지 좋은사람들 많이 알게되면서 장사도 잘됐고
돈도 제법모았다.
주변 친구나 지인들한테는 조그맣게 사무실을 한다고 뻥치고 1년정도 살았고
그러다가 페이스북으로 그년이랑 다시 연락하게되서
술한잔하고 자고나서 다시 사귀게됨.
내가 여유롭게 돈쓰는거 보면서 뜬금없이 사실 오빠랑 쭉 결혼하고싶었다고 하더라.
모아놓은거 있냐고 물어보니까 한푼도없다고한다.
어떻게 하려고?
하니까
"엄빠가 대주겠지~오빠도 돈있다매~"
이렇게 얘기하드라...
내가 사랑했던 순수한년은 껍데기는 그대로지만
영혼은 쉬어버린 김치년이 되버렸다...
그래서 한2달 만나면서 사랑해~사랑해~이러면서 섹스좀하다가 그냥 차버렸다.
그게 어제다.
어린여자가 최고라고 했던이유를 이제 알거같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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