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편의점 알바하다가 죽빵맞은 썰

gunssulJ 2017.08.21 12:53 조회 수 : 17

저번에 2년 넘게 노예로 살던 편의점에서 짤린 후로 야간마다 일하고 싶어 미치다가

결국 몇 일전에 다시 편의점 야간 자리를 구했단 말이지

3일 정도 됬는데 아무래도 솔선수범하며 열심히 일하니까 점장한테 사랑받고 있었단 말이야

여기까지는 좋았어

그런데 일은 오늘 일어났다.

별건아니고 갑자기 점장 친구라고 주장하는 이상한 아저씨가 왔다.

점장이랑 이야기 되 있다고 담배를 공짜로 돌라고 하더라

왠 미친놈인가 싶어서 일단 안된다고 하고 점장한테 연락해봤는데 전화를 안 받아

그래서 점장 연락도 안되고 들은적도 없으니 나중에 오라고 했는데

계속 끈질기게 돌라 카더라

ㅅㅂ 그런데 솔직히 그냥 돈주면 되잖아?

그래서 차근차근하게 조목조목 꼽아주며 돈을 달라고 했는데

그자리에서 죽빵 맞았다. 애 새끼가 버릇없다고

나도 열 받아서 한대 치려다가 참고 경찰에 연락했다.

미친 손놈은 계속 욕하고 멱살잡고 난 경찰한테 빨리 오라고 소리치고

대충 8분 정도 지나니까 경찰 오더라

당연히 나는 코피를 흘리고 있었고 가게 CCTV도 공개했지

그래서 떔빵맞기고 손놈이랑 경찰서 갔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정말로 점장이랑 이야기 되있더라

오늘 3일동안 일한 급여받고 집에 돌아왔다.

ㅅㅂ 자살할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638 유딩때 모르는 아저씨 차타고 집에온 썰 gunssulJ 2024.04.21 17
62637 아랫글 보고 갑자기 떠오르는 내 삼반수썰.ssul ㅇㅓㅂㅓㅂㅓ 2024.04.21 17
62636 염력(念力, psychokinesis)의 트레이닝 썰은재방 2024.04.28 17
62635 학교에서 모르는 새끼한테 욕쳐먹은 썰 ㅇㅓㅂㅓㅂㅓ 2024.04.29 17
62634 자퇴하고싶은 대학생의 고민.ssul and help 동치미. 2024.05.07 17
62633 경유는 진짜 불 잘 안붙는것 같더라 싶었던썰.ssul ㅇㅓㅂㅓㅂㅓ 2024.05.14 17
62632 호주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 in the summer ㅇㅓㅂㅓㅂㅓ 2024.05.14 17
62631 암흑의역사 먹자핫바 2024.05.17 17
62630 우리나라가 호구나라라고 불평할게 아니라 먹자핫바 2024.05.19 17
62629 시장에서 할머니들한테 깽판부린썰.ssul gunssulJ 2024.05.19 17
62628 20살 다되는데 연애경험없으면 병신이지? 참치는C 2016.04.03 18
62627 빵셔틀 썰 참치는C 2016.04.03 18
62626 나도풀어보는 도넛&커피전문점 진상ssul ㅇㅓㅂㅓㅂㅓ 2016.04.19 18
62625 아무데도 안갔다 먹자핫바 2016.05.02 18
62624 새벽에 자전거 도둑맞음 .SSUL 먹자핫바 2016.05.07 18
62623 천고마비의 계절 먹자핫바 2016.05.18 18
62622 펌) 국민학교 2학년때 도둑놈된 썰 썰은재방 2016.06.03 18
62621 썰베 자료 업로드하다가 암 걸릴 것 같은 썰 먹자핫바 2016.07.04 18
62620 걍 심심해서 쓰는 어제 꾼 꿈 SSUL 먹자핫바 2016.08.05 18
62619 아 외롭다 허전하다 gunssulJ 2016.08.31 1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