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여자들아 여자 조심해라 썰

먹자핫바 2017.09.23 16:50 조회 수 : 81

동네 정자에서 소소하게 동창모임을 하기로 했다.

술과 안주 산다고 친구놈들은 가게로 흩어졌고

어쩌다 보니 동창년 한명과 나랑 둘이 남아있게 되었다.

가만히 있기가 심심했는지 뜬금포로 갑자기 썰을 풀더라.

-XX가 이번에 처음으로 남자만났는데 글쎄~ 그 남자  양다리 걸쳤더라~
 그래서 XX가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였어~ 내가 달래준다고 같이 있었지.
 남자 보는 눈이 그렇게 없어서 어떻하냐~불쌍하더라.
 첨으로 맘준 남잔데...얼마나 우는지 내가 다 슬프더라.으이구..진작에 좀 꾸미고 다니지..
 

첨엔  XX가 불쌍하다고 하더니
내가 그런 친구를 위해 내 금쪽 같은 시간을 보내 준 그런 착한 여자라고 말하고
나중에는 XX가 꾸미고 안다녀서 남자가 양다리를 걸쳤다라고 귀결시키는 이상한 삼단논법?을 구사하더라.


친구들은 다시 왔고 그중에는 XX도 있었지만서도 
뒷담화를 했다는 사실을 머릿속에서 행방불명시켜버렸는지 아무렇지 않게 잘도 행동하더라.



웃긴건
나중에 알고 봤더니 뒷담화 깐년이 XX한테 소개시켜 줬더라.
자기한테 불리한건 쏙 빼고 나한테 씨부린것. 



3줄요약
1.썅년이 친구가 상처 받아서 운 이야기 뜬금포로 이야기함.
2.자신이 달래줬다고 함.
3.알고 보니 썅년이 소개시켜준 남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075 [썰] 작년 설에 친척 누나 가슴 만진썰 ㅇㅓㅂㅓㅂㅓ 2018.08.10 838
38074 소꿉친구랑 ㅅㅅ한 썰 2 ㅇㅓㅂㅓㅂㅓ 2018.08.10 609
38073 술자리 게임에서 벌어진 일 上 ㅇㅓㅂㅓㅂㅓ 2018.08.10 221
38072 애틋했던 연애썰2 .txt ㅇㅓㅂㅓㅂㅓ 2018.08.10 34
38071 어긋나버린 제 첫사랑 .ssul ㄸㄹㄹ.. ㅇㅓㅂㅓㅂㅓ 2018.08.10 30
38070 17살 꿈같았던 첫키스썰 참치는C 2018.08.11 60
38069 구치소에서 2년 근무했던 이야기 참치는C 2018.08.11 102
38068 꿈에 그리던 년 먹고 체한 썰 4 참치는C 2018.08.11 95
38067 물구나무서서 포풍ㅅㅅ 후기 썰 참치는C 2018.08.11 167
38066 미술학원여자쌤이랑 ㅆ할뻔한 썰 참치는C 2018.08.11 262
38065 부산 태종대 헌팅 썰 참치는C 2018.08.11 46
38064 이혼녀 친구 썰 1 참치는C 2018.08.11 133
38063 초딩 때 바지내리고 ㄱㅊ 비비고 논 썰 참치는C 2018.08.11 175
38062 [노잼 주의] 잘못된 사랑에 관한 썰(고딩때 연상에게 차인 썰) 먹자핫바 2018.08.11 13
38061 가위바위보 옷벗기기 했던 철없던 썰 (오리지널) 먹자핫바 2018.08.11 316
38060 대구 지하철 참사 범인 김대한 먹자핫바 2018.08.11 667
38059 콜센터 일한썰.ssul 먹자핫바 2018.08.11 41
38058 대학때 돼지ㄴ 좋아했다가 통수맞은 썰 먹자핫바 2018.08.11 42
38057 모텔 콜택시 불렀다가 600원 부족해서 감자칩으로 돈 낸 썰 먹자핫바 2018.08.11 21
38056 알바하다 떡친 썰 먹자핫바 2018.08.11 19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