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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친오빠와 뽀뽀한 썰

ㅇㅓㅂㅓㅂㅓ 2017.10.11 17:04 조회 수 : 304

안녕 썰을 즐겨보다가 친오빠에 대한 썰을 알게됬고 
꼭 친오빠가 지랄맞다는건 아니라는것을 보여주려고 글을 쓰게된 걍걍이야ㅎ
막 보면 오빠 빡치게 한 썰이라면서 나와있던데 
나 진짜 그거 보기 전까지 모든 오빠들은 우리 오빠같단 생각했었다?ㅋㅋㅋㅋㅋ
지금부터 풀 썰은 나 중3에서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 그 공백기간에 일어난 일이야
나 그 뭐냐 중학교 졸업시즌쯤에 외할머니가 아프셔서 엄마 시골내려가셨고 
아빤 일때문에 저 경기도 쪽으로 올라가있었거든. 
내가 좀 늦둥이라 오빠랑 나이차가 4살차이나. 
나 중3때 울오빠 대학교1학년이였거든ㅋㅋㅋ성인이잖아ㅋㅋ
엄마가 나 졸업식에 아무도 못있어주는게 미안한지 오빠랑 맛있는거먹고 놀아라고 돈을 쥐어주셨어. 
오빠가 좀 동안인데 난 노안이야 시밬ㅋㅋㅋ
좋은 유전자만 지가 다 쳐 가져갔슴ㅎㅎ
쨌든 졸업식 하루전날에 네이트온으로(아..추억이다 진짜ㅋㅋ)
내일 졸업식때 어떻게 옷입을건지 머린 어떻게 할건지 친구들하고 폭풍수다떨고있었거든 
오빠가 노크하면서 들어오는거야
너 내일 어떻게 입을거야? 이러길래 나 그냥 셔츠입고 치마입을건데 했더니 
자기가 막 옷골라주겠다면서 옷장문을 열려는거야. 헐 시발ㅋㅋㅋㅋ
거기 여자들의 생필수품 매직대가있었거든 문열면 바로 보이는자리에 있어서 오빠가 볼것같은거야 
존나 달려가서 문쾅닫으면서 내가 알아서한다고 가서 오빠옷입을거 신경이나 쓰라고했다? 
다음날 졸업식끝나고 포토타임 있었는데 
오빠가 좀 늦게 온거야 와서 꼭 안아주면서 졸업축하한다고 늦어서 미안하다면서 
이마에 뽀뽀를 해주는데 생긴것도 반반하게 생긴남자가 뽀뽀를 딱해주니까 
여중이였던 우리 학굔 난리가 났던거지 한동안 남친아니고 친오빠라며 해명하고 다녔었음 
그렇게 뽀뽀사건이 일어나고 나 고3때 1학년때부터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걔랑 종지부를 찍었었다? 
그새끼가 바람핀거였는데 오빠가 세상에 널린게 남자라고 그딴놈 잊어라면서 저녁은 나가서 먹자고 
오빠랑 시내에 가고있었는데 시내에서 그 새끼랑 맞딱드린거야 
내가 그놈을 먼저보고 자동적으로 오빠팔짱을꼈어. 
너없이도 나 잘살고있다(?)란 뜻을 어필하기 위해서ㅎㅎ오빠가 마주오는 저새끼가 바람핀 그 새끼란걸 눈치채고
자기팔에 있던 내팔을 풀고 자기허리에 감고 자기 팔도 내 허리에 감았음 
누가봐도 연인처럼 보이게.  
그러다 그 새끼랑 눈이 마주쳤고 난 외면하면서 오빠한테 폭 앵기면서 
온갖알랑방구 껴댔다 막막 자기 오늘따라 왜이리 멋있냐면서 그랬더니 
오빠가 살짝 무릎을 굽히고 내 눈높이랑 맞춘뒤 니남자라서 멋있다고 말하는데 와 순간 나 진짜 설렜었다. 
그러면서 예쁘다고 눈꼬리 휘어지게 웃어주는데 이게 바로 심쿵이란건가봐 
그 새끼가 일부러 쳤는지 아님 모르고 쳤는진 몰라도 날 밀쳤는데 중심못잡고 앞으로 몸이 기울여졌었는데 
내가 그랬잖아 오빠가 내 눈높이 맞춘다고 살짝 몸을 굽히고있었다고. 
어떻게 됬겠어 입술이 서로 맞닿았지 서로 놀랬는지 입술뗄생각도 안하고 눈만 커다랗게 뜨고있었는데... 
그 다음일은 좀 자고와서 쓸게 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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