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글을 처음 써보네요.
고등학교 시절 사귀었던 여친이 저의 첫 사랑이었어요.
나름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100일동안 첫 키스 조차 꾹꾹 참고,
딱 100일 째 되는 날 나름 이벤트라고 첫 키스를 하였지요 ㅋㅋㅋ
무슨 판도라의 상자를 오픈 한 것 마냥, 키스를 시작으로 저희는 폭풍 스킨십 진전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 시절 !! 이미 여자들의 무시무시한 ㅅ욕을 경험해 버렸습니다.
학교 야자시간 마다 몰래 나와서 욕상 바로 문 앞에 있는 계단(해보신 분들은 어디인지 알꺼임)에서 막 스킨십을 하곤 했었죠 ㅋㅋ 솔까 무서웠어요 여친.
방학 때 였나? 오전에만 수업하고 집에 가려는데, 문득 여친이랑 눈이 맞았죠 ㅋㅋㅋ
그 동안 가보지 않았던 계단을 올라가서, 늘 하던대로의 과정을 밟으려던 찰나...
옥상이 아닌 다른 곳으로 통하는 문이 있길래 무심코 열어봤어요...
근데 그곳에는 역대 학교 자료가 비치가 되었있는 고문서실 !!!
방 가장자리에 가득 차지하고 있는 서류 함과 책장들과는 달리,
가운데 공간은 아무것도 없는 그냥 빈 공간이었어요.
근데 주위에 의자가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서 의자에 앉아서 여친과 급 ㅂㅈ 모드를 변신 !!!
그때는 차마 ㅅㅇ은 못했어요.
키스라고 ㄱㅅ, 허리, 밑에까지 손이 갔고, 결국 제 물건으로 여친의 속옷 겉에서 문지름을 막 하며 시간을 보낸것 같아요 ㅋㅋㅋ
근데 갑자기 여친이 밑에서 하얀 것이 있다는 거예요 !!! (니미 ㅈ됬다 !!!!)
분명 넣지도 않았는데 !!!
전 진짜 그때만큼 ㄱㅅ조리며 살았던 2주가 없었답니다.
여친이 월경을 했다는 소식을 기다리며, 마치 전쟁터 나간 서방님을 밤새 기다리는 아낙의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 2주 뒤 드디어 여친이 월경을 했네요. ㅠㅠ 오 주님.
ㅋㅋㅋ 그때 그 하얀 물질이 지금은 뭔지 알게되었지만,
그때는 진짜 찌찌 떨려서 죽는줄 알았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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