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받으러갔는데
동네 중구 청게천옆에 명동가는길에 고용센터인가 감
가서 번호표뽑고 앉아있음 구질구질한 사람들이 돈 몇백받겠다고 앉아있음
내순서되서 자리에 앉았는데 ㅅㅂ 남자놈임 내또래 자존심 존나 구겨짐....근데 의외로 친절하고...잘대해줌..
이것저것 물어보고 서류는 회사에서 다 처리된거라....뭐 자기들이 회사 어려워서 사직을 강요한거라 자기들이 서류대해놔서 문제없이 카드같은거 받음.
잘기억안나는데 4층인가 교육장에 모여서 실업급여 재취업 이런 교육 1시간씩들음..
여자는 머리에 모자쓰거나 남자들은 동태눈깔...희망이없는 모습 그중에 내가 앉아있다는 좌절감에 자존심이 푹상함..
얼릉끝내고 내려가는데 엘레베이터에서 직원들 보면 나랑 같은 나이인데 누구는 실업급여받고 누구는 양복입고 폼제는구나 함...
돈은 따박박들어옴... 은행통장에 고용이 찍혀나오니깐 꼭 빨간줄간것처럼 두고두고 쪽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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