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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겜에서 여자 만난 썰

먹자핫바 2017.12.10 13:02 조회 수 : 85

3년전인가 서든하다 클랜에가입했어
친목질좀하구 클전좀 잘하구 그러니 여자애하나가 관심을 보이데 
걍 그런가보다하구 연락처주고받구
지내다보니 정모란걸하자구 하드라
귀찮기두 하구 옛날에 정모갔다가 병신년들만 나오길래 
게임과현실은 정반대란걸 깨닫고 온라인에서만 놀았거든
암튼 그년이 자꾸 나오라길래 알았다구 그러구 
소개팅에서 만난년이란 데이트좀하다가 헤어지구 가는길에가겠다구 했지

마침 데이트장소가 목동이었는데 그년집근처라구 같이가자드라 
네비찍구 그년 모시러갔지
얼굴도 궁금하기도하구 해서 을마나 이쁜가 기대하구있는데 
저기서 눈큰년이 저나하면서오드라구 이쁘드라 
반갑게아는척하구 옆자리앉았는데 요년이 치마입구온거 
다리도 이쁘고 만져보구 싶은거 참았지 ㅋㅋ
아씨발 그때생각하니깐 꼴리넹 ㅋ

암튼 정모장소가서 뭐 인사하규 1차 호프집2차 노래방이렇게놀다보니 
하나둘 집에가구 5명정도 남아서 한잔더하구가자더라 
난 차가지고와서 술은 못마시구 같이얘기하구 그러는데 
요년이 취했는지 내어깨에 기대서 잠든거 ㅋㅋ
형들이 쟤취했으니 집에데려다 주라길래 같이가자고하니 
지들은 서든하러간다구 혼자가래는거 속으로 좋아했지 ㅋㅋㅋ

암튼 취한거 내옆에 태워서 가는데 그년이 잠에서 깬거 갈증난다규 물좀 달라길래 
편의점가서 사오구 다어디갔냐구 정신없었다구 ㅋㅋ그러길래 
말루 안심시키구 가는데 ㅋㅋ네비새끼가 그년집을 못찾는거 
어딘지느몰라도 으슥한길까지 오게된거 ㅋㅋ
자는년 깨워서 네비가 집을 못찾는다구 얘기했더니 
지도 여기가 어딘지 모른데 ㅋㅋㅋ

차세우고 네비만지는데 요년이 춥다고 그러길래 
ㅇㅇ야 추워? 안아줄까 이랬더니 고개를 끄떡이는거 
요시!! 외치면서 살짝안았더니 날 안아주더라 안으니 키스가 하고싶더라 ㅋㅋㅋ
의자 뒤로 재끼고 그년자리로 넘어가서 키스하니깐 내바지를 푸는거여 ㅋㅋ
놀래서 뒤로 빼니깐 끌어당기면서
작고 아름다운 똘똘이를 어루만져주며 우린 키스를 하며 ㅇㅁ를 했지~ 
갑자기 내 자리로 가래 흥분됬는데 아쉬워하며 내자리로 돌아갔더니 
요년이 얼굴을 똘똘이로 들이밀더니 ㅍㅍㅅㄲㅅ를 해주는거여 
아흑 입놀림이 예술이더라 얼굴은 순진하게 생겨서 존나 놀랬지 ㅋㅋㅋㅋ 
쌀꺼같아서 그년 내위로 올려서 ㅍㅍㅅㅅ ㅋㅋ
요건 여성상위체 ㅍㅍㅅㅅ가 끝나구 집에갈까 했더니 
맥주한잔하구싶다구ㅜ이러길래 엠티에 가서 먹다 샤워같이하구 ㅍㅍㅅㅅ
 
이렇게 반년정도 ㅅㅍ로 지내면서 일주일에 세번정도는 본거같애. 
만났던 여자중 젤 괜찮았던 애였어 
돈도 잘쓰구 선물도 시계비싼거도 해주고 
웬만한 사귀는 사이이상으로 잘챙겨주드라 
아쉬웠던게 알고보니 요년이 바에서 일하더라구ㅠㅠ 
역시 직업이 걸리더라 스폰도 있는거같구 
이거만 아니었으면 제대로 사귀었을지도 모르겠넹 
요거만 아니었음 제대로 사귀었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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