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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나는 니네들이 못겪어본 lvl 2 보징어 썰을 풀어볼까 한다

어쩌다가 친구 소개로 만나서 그 다음날 대낮부터 만나서 얘기하면서 맥주 까면서 아 이러네 저러네 하면서 얘기하는데

애가 사귀던 남자랑 헤어지고 해서 같이 꿍짝이 맞아서 즐겁게 놀고있는데

생긴것도 귀엽게 생겼고 옷은 두껍게 입어서 가슴은 잘 모르겠지만 

야 일단 먹어보자라는 생각에 우리집 갈래? 해서 데려옴

솔직히 좀 까진애들이 데리고 놀기 편하긴 하다, 그냥 대충 눈치껏 따라옴

그리고 처음부터 대놓고 먹겠다라고 하면 좀 애매하니까 

너는 내방에서 자라, 난 그냥 거실에서 있겠다 라는 속이 뻔히 보이는 드립치다가

샤워고 뭐고 일단 급하니까 먹자라는 생각에 그냥 달려드는데 아 이미 축축함

그때 발을 뺐어야했다. 시발.


이게 촉촉한 수준을 지나서 축축한 수준이었다. 

음? 뭐지? 좀 더 느끼는 앤가보군 후후 하면서 신나게 검지중지를 쑤셔넣는데

막 콸콸콸콸콸콸 이게 말로는 표현이 안돼 시발 콸콸콸콸콸콸 막 나옴

아 내가 스킬이 겁나 늘었구나 쫌 쩌네 하면서 손 빼고 자세 잡는데


진짜 누워있는애 뺨을 양쪽 불꽃싸다구로 8회전 연속왕복운동을 하고싶을정도로 분노가 차올랐다.

진짜 뺀 순간 냄새가, 아 시발 침대에 다 묻는거 아닌가 싶은 마음에 나의 분신을 넣어도 되나 걱정 좁나 하다가



일단 급하니까 넣음.

진짜 살면서 하는데 콸콸콸 소리가 나는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계속 나옴ㅋㅋㅋㅋㅋㅋㅋ


.... 일단 그렇게 잠들고 다음날 얘를 보내고 집을 치우는데, 

진짜... 침대시트 빨고, 침대에도 보징어냄새가 ㅎㅇ냄새만큼 났다

머리가 존나 찡해짐.


그때 느꼈지. 아 진짜 이건 아닌거같다. 관계를 유지하면 안되겠다, 이러다간 내 정신 세계가 무너질거같아

라고 얘기했지만 남자가 다른여자 생길때까지는 한우물만 판다는 생각을 갖고있는게이라 그냥 또 주구장창 팠지.

물론 다음부터는 우리집 안가고 얘네집 가서 함.


이짓거리를 하다보니까 왠지 내가 할때마다 좀 움츠러드는거 같고 애무도 잘하고 다 좋은데 

아 그 냄새가 진짜, 못하겠다 싶어서...

그냥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다고 해놓고 통수치고 얘랑 알던 동생을 만남.

만났다기 보다 그냥 그 동생이 먼저 밥먹자고 꼬드겨서, 일단 밥은 먹었는데 혼자사는데 놀러오라하네?

자기가 어떻게 살고 저렇게 살고 얘기하다가 자기 예전에 보도방나간적 있다면서 울면서 감성팔이함.

그러다 자기 마사지 잘한다고 누워보라고 하다가 만지작만지작 하다보니 입으로 하면서 콘돔있냐고 물어보더라

콘돔 없다니까 그럼 그냥 싸고 내일 사후피임약 사오라고해서 ㅇㅇ, 했더니

며칠뒤 성병. ㅆㅂ...


오줌싸는데 피같은덩어리 나옴

얘도 급하게 정리시킴. 아 그냥 좋은 오빠동생사이하자.


둘중에 어떤년인지 아직도 모르겠다. 

성병인지 어떻게 알았냐고?

여자친구가 며칠뒤에 뺨때리면서 뭐하고다니냐고 병원가자고해서 치료받음. 

여의사가 뭐 쑤셔넣는데 개 아프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얼마후 여자친구랑도 헤어짐.

아 흑역사.


세줄요약
1) 콸콸콸콸 나오는 년 먹었는데 냄새가 도저히 감당하지못할정도라 먹다 말음
2) 그 동생년 먹었더니 성병걸림
3) 여자친구한테 걸려서 헤어짐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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