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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영어캠프에서 속옷봤던 썰

먹자핫바 2018.02.21 20:06 조회 수 : 466

초등학교 6학년 때 였음.

영어학원을 다녔는데 방학에 2주정도 50여명의 초,중생이 원어민 선생님들과

분교같은 곳에 내려가서 영어공부를 해야했음.

나름 초등학생 때에는 긴 기간이라, 애들 모두 캐리어에 짐을 챙겨갔었음.

분교를 빌려 생활하느라 짐을 야외에 조금 떨어진 가건물에 선반을 만들어

캐리어를 보관했었음. 

또 가건물을 칸막이로 절반을 나눠 여자와 남자 짐을 따로 보관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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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 전까지는 영어로만 이야기해야되고, 한국말로 말하면 벌점을 받아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음. 그래도 또래 애들과 친해지고, 형 누나들도 잘 챙겨줘서

재밌기도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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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6학년인 나는 일주일 넘게 분출을 하지 못해 결국 새벽에 몽정을 했음.................젠장

남녀가 따로 자는 상황이지만, 남자애들에게도 들키면 매우 쪽팔린 상황이기 때문에

침착하게 화장실로 가서 휴지로 처리를 했음..

젖은 팬티를 다시 입고 잘 수는 없는지라 무섭기도 했지만 조금 떨어진 가건물에

속옷을 갈아입으로 갔음. 속옷을 갈아입고, 젖은 팬티를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꽁꽁 묶은 뒤

캐리어 제일 깊숙한 곳에 숨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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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 처리하고 자러가려던 순간, 성에 대한 호기심만 가득하던 나는 가만히 서서 주변을 살핀후에

여자 짐칸으로 들어갔음... 진짜 몸에 소름도 돋고 몸도 약간 경직되긴 했지만 너무 궁금했음.

부모님들이 짐이 섞일까 일일이 캐리어 한쪽에 이름표를 달아주셔서 누구 가방인지 대부분은 구별할 수 있었음.

그래서 가장먼저 좋아하는 여자애의 캐리어를 열려고 했으나.... 잠김... 비밀번호를 풀 순 없었기에 포기할 수 밖에 없었음ㅠ

그래도 잘 챙겨줘서 친해진 중학교 누나의 가방은 지퍼식이라 열 수 있었음.

그 당시엔 속옷 사이즈 같은 개념을 몰라서 그냥 꺼내서 대략 크기를 짐작했음.

생각보다 크다고 생각하는 중에, 검은 봉지를 발견함.

세탁을 하기 위해 둔, 입었던 속옷이었음. 흰색 브라 냄새를 맡으니 진한 살 냄새가 났음.

팬티는 약간 오줌의 흔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엔 좀 충격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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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의 가방을 보다가 친해지진 못했지만 이뻐서 눈에 띄었던 여자애 가방을 발견했음.

하나 가져가고 싶었지만, 무서워서 그만둠. 하지만 흔적을 남기고 싶었음.

그 여자애와 누나의 문법책 가운데를 펼쳐서 속옷을 보면서 정x을 쌌음.

잘 덮어두고 다시 가방에 넣어 두었음.

더 여러명꺼를 보고 싶었지만 날이 밝을 것 같아서 조용히 다시 들어와서 

있는데 심장이 너무 쿵쿵거려서 잠을 못자고 두 시간정도 자는척하다가 다 함께 기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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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오후에 문법 수업때 이쁜여자애가 책 펼치다가 종이가 붙었다고 이상하다고 옆에 여자애랑

얘기하는 걸 보면서 떨리면서 희열같은게 느껴졌고. 쉬는 시간에 친해진 누나가 다른 누나들이랑 모여서

욕하면서 이새끼 찾아내야된다면서 다른 형들 의심하는 것 보고 진짜 무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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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실력은 별로 안늘었지만 나에겐 굉장한 경험을 한 시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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