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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3년만에 다시 만난 썸녀 먹은 썰

동치미. 2018.03.26 09:01 조회 수 : 5559

이건 따끈따끈한 일임.

이틀전에 아니 새벽이니 어제 일어 났던 일인데

군대에 갔다가 학교에 돌아 온지 얼마 안되다 보니

친구들은 대부분 군대에 있고 여자인 친구들은 졸업한 애들이 많아서 

주말에 심심함에 찌들어 죽어나다가

룸메랑 술을 먹기로함.

근데 갑자기 오랜만에 옛날에 썸 좀 타던 여자애가 연락이 오는 거임

'뭐하냐?'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나 심심해서 술먹음'

이랬는데 온다는 거임. 그래서 심심하니 와라 

이렇게 됨.

진짜 올줄은 몰랐는데 집이 근처였는지 한 10~15분 되니 왔다는 말에 나가보니 진짜로 왔음

데리고 들어와서 같이 술을 먹다가

원래 옛날부터 놀떄 조용히 놀던 타입이 아니라 좀이 쑤시기 시작함

그래서 결국 새벽에 밖에 나가서 노래방으로 2차를 감

셋이서 2차가서 열심히 술먹고 놀다가 아침 먹고 집으로 옴

근데 얘가 좀 취하기도 했고 아침에 들어가기 애매하다길래

그럼 우리 집에서 자다가라 이렇게 됨

뭐 옛날에 썸타다가 잔적도 있고 그냥 침대에서 잠만 잔적도 있어서 

걍 내방에서 같이 자다 가라 이렇게 됬는데

침대에 같이 누웠는데 얘가 계속 낑낑 거리는 거임

그래서 불편한가 싶어서 팔 배고 자라고 팔배게를 해줬는데 

손이 넘어 오더니 몸을 슬슬 들이 대는 거임

솔직히 엄청 이쁘거나 몸매가 좋은건 아닌데

누가 오는 떡을 마다할까

그래서 그냥 모른척하고 안고 있는데

먼저 키스를 하길래 ㅇㅋ 이렇게 됨 ㅋㅋㅋ

그래서 ㅅㅅ를 함 

근데 그전날 이미 좀 달린데다가 술이 오질라게 들어가니 잘 안되는 거임

어찌어찌 ㅅㅅ를 했는데 내가 생각해도 엄청 성의 없게 함...

별로 견딜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ㅇㅁ 하는 척 좀 박는척 하다가 ㅅㅈ을 하고

난 퍼짐.

그랬더니 얘가 아쉬웠는데 마저 하자 이랬는데 귀찬아서 나 피곤해 더이상 힘들듯

이랬는데 계속 내 ㄸㄸㅇ를 세우려 하는 거임

하지만 걔도 적극적으로 막 안하니까 방금 ㅅㅈ한 내 ㄸㄸㅇ가 다시 일어 나지 않아서 

한숨 푹 쉬더니 포기 ㅋㅋㅋ

그러고 나서 잠들려 하는데 얘가 이러는 거임 우리 ㅅㅍ나 할까?

서로 필요할떄 둘다 솔로니 풀어줄 사람 없잔아 이러길래

나야 땡큐니 그래 그럼 ㅋㅋ 

그리고 자다가 일어나서 조금더 박아준담에 난 또 자고

걔는 쿨하게 지혼자 일어나서 집감 ㅋㅋㅋ

3년만에 만나서 술 좀 먹다가 
생각에도 없던 ㄸ치고

갑자기 ㅅㅍ가 생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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