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진짜 병신같았던 나의 20대 썰

gunssulJ 2018.03.28 20:01 조회 수 : 53

약 6~7년전 일이다.
내가 20대 초반
그 당시엔 아다였고...-_- 여자를 모르니 애로사항이 많던 때...ㅋ
 
한번은 오랫도안 연락을 안하던 친구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어떤 여자가 받는것이었다.
너무 놀라서 끊었는데.
목소리가 이뻐...그래서 문자로 죄송하다고 친구한테 걸었는데 번호가 바뀐거 같다고
그렇게 보내다가 어째어째 하다가 문자친구가 되었다.
 
그 여자는 26정도 됬고
부모님 회사에서 일을 한다더라.
 
사심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순수했던 시절이라.
별 생각없이
그렇게 보름정도 심심하면 문자도 보내고 그러다가
 
그 여자가 만나자고 하더라
그냥 간단히 커피만 먹자고 하길래 (이땐 정말 순진했었다.)
 
커피를 마시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보니 8시정도 됬나?
 
갑자기 저녁을 먹자고 하더라
그래 늦은김에 저녁이나 먹자
 
그런데 칼국수 집에 가네? 막걸리를 시켜??
별 생각 없이 마시고 먹고 그러는데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꽤 되서 외롭니 어쩌니 사는게 힘드니 어쩌니 
누군가한테 의지하고 싶니 어쩌니 막 하소연을 하는데
사실 난 남 하소연 들어주는걸 정말 싫어함
듣다 듣다 짜증나서 건성건성 했더니 그냥 가자더군
 
자기 집에서 한잔 더 하겠냐고 그러던데
 
이미 짜증이 나 있었서 됬다고 그냥 집에 오고
그 담부터 연락이 안됨 ㅋㅋㅋㅋㅋ
 
다음 날 다른 친구들한테 이 얘길 했다가 개병신 소리 들었음
 
아직도 혜리만 보면 걔가 떠올라서 이불킥을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031 (펌, 출처모름) 조개구이집에서 색드립치는 여대생.ssul 썰은재방 2018.05.10 65
23030 전주 선화촌가서 첫 ㅇㄷ뗀 썰 먹자핫바 2018.05.10 103
23029 장충동 대중 목욕탕 살인 사건 먹자핫바 2018.05.10 57
23028 1.대학 여동기들 동서 만든 썰(12) 먹자핫바 2018.05.10 150
23027 짝사랑ssul (스압주의) ㅇㅓㅂㅓㅂㅓ 2018.05.10 41
23026 인신매매 당할수도 있었던 썰 ㅇㅓㅂㅓㅂㅓ 2018.05.10 56
23025 여친한테 자위시켜본 썰 ㅇㅓㅂㅓㅂㅓ 2018.05.10 500
23024 고등학교 후배 친구랑 썰 2 ㅇㅓㅂㅓㅂㅓ 2018.05.10 162
23023 고등학교 한문선생과 ㄸ친 썰 2 ㅇㅓㅂㅓㅂㅓ 2018.05.10 627
23022 호주 워홀 썰.Ssul 동치미. 2018.05.10 100
23021 치과에서 텐트친 썰.ssul 동치미. 2018.05.10 128
23020 여자친구 첫오르가즘 느끼게한 썰 동치미. 2018.05.10 375
23019 어릴적 뒤질뻔했던 썰 .ssul 동치미. 2018.05.10 34
23018 시)응힠 동치미. 2018.05.10 32
23017 방금 골목길 지나가다 카섹스하는거 본 썰 동치미. 2018.05.10 159
23016 노래방 도우미 꼬신 썰 동치미. 2018.05.10 207
23015 오랜만에본 친한오빠랑 그날에 ㅅㅅ한썰 먹자핫바 2018.05.09 812
23014 코팅진 입은 여자 본 썰 먹자핫바 2018.05.09 64
23013 자대배치 받았을때 악마새끼 썰 먹자핫바 2018.05.09 30
23012 음란했던 유년기시절 썰 먹자핫바 2018.05.09 8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