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때 그 누나는 스물하나
알바를 하다가 알게된 누나였음
그땐 연애경험도 많이 없었고 여자도 잘 몰랐고..그냥 가깝게만 지냈는데
군대도 다녀오고 거의 3년 뒤?
다시 시작한 알바에서 그 누나를 다시 만나게 됨
그래서 언제 술이나 한잔 하자 라고 약속을 잡고
둘이서 술을 마심
술을 마시다가 누나가
누나 : 사실 그 때 나 너 좋아했다
나 : 어? 진짜? 나도 누나 좋아했었는데..(누나가 나름 이뻣음)
그러다가 술을 많이 마셔서 중간 기억은 안나는데 어쩌다가 ㅁㅌ에 감
처음 잠자리를 갖게 되고
사귀자는 말은 안했지만 거의 사귀는 분위기가 되었음
그 뒤로 그 누나 친구랑 셋이 만나 술마시다가 친구는 보내고 또 ㅁㅌ,
술 취해 걸려온 전화받고 나가서 또 ㅁㅌ..
술만 마시면 ㅁㅌ을 갔음
그러다가 어느날 헤어짐을 통보함
지금도 가끔 마주치기는 하는데 이제는 남남처럼 모른척 하게 됨
아직도 그 이유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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