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약 6개월쯤 된 이야기입니다.
친구들과 주말에 강원도에 여행이나 가자고 해서 떠나게되었습니다.
경포대? 주문진이였나 근처 시장에서 회한접시와 소주한잔 깃들이며 놀다가
강원랜드 가봤냐? 다들 어린나이고 외국도 한번 안나가봐서 카 .지노에 카짜도 모르던 친구들이였습니다.
한친구는 좀 그렇다면서 생각좀 해보자고했지만 나머지는 경험한번 해보자고 딱 정해진 돈만 들고 게임하자면서
잃으면 쿨하게 나오고 따면 맛난거 사먹자며 다음날 강원랜드로 향하게 돼었습니다.
각자 30만원이라는 거금만을 들고서(제나이 24세 30이면 거금이였습니다. 이때만해도)
강원랜드에 출입을 했습니다. 첨 들어갈때 입장료? 라는게 있더군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니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은겁니다. 영화에서 보던 그런 카.지노와는 전혀 달랐음..
도박의 노예들 폐인들이 즐비한곳이더군요. 그래도 뭐 입장료까지 내가 들어갔으니
게임은 해야지싶어 친구들과 각자 게임을 하러흩어지는데 바카라가 간단하다며 친구한놈이 바카라테이블로 끌고가더군요
거기서 한판에 만원씩 배팅을 했습니다. 처음몇판은 플레이어 뱅커 번갈아가며 멋도 모르고 걸었는데 다 먹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쉽구나 하면서 게임을 계속 했습니다. 정말 한시간동안 게임하면서 세판? 정도 빼고는 다 이긴거 같더라구요
나중가니 주변에 있는사람들이 제가 배팅하는 곳에만 계속 배팅을 하는겁니다.. 엄청 부담되게 시리..
제 친구놈은 무슨 오기인지 계속 저랑 반대되는 배팅으로만 가서 결국엔 돈 다 잃고 제 옆에서 구경을했죠..
30만원으로 시작한게 120만원이됐을때쯤 그만하고 다른거 해봐야지 라는 생각이들어
블랙잭 테이블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처음 10판정도 구경만하다가 어케하는건지 대충 감이와서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바카라보단 블랙잭이 더 재미있더군요. 처음 세판은 내리 지고나서야 확실히 감을 잡았죠.
그 후로 정말 미친듯이 이긴거 같습니다. 120으로 시작해서 1200까지 올라갔으니까요.. 급기야는 친구놈이 프로겜블러 해보라고 하고
시간이 좀 더 지나니 제 주변으로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몰리는겁니다. 구경하느라구요. 나중에는 매니저급이 계속 상주해있더라구요
그리고 딜러교체만 6번정도 했었는데. 바뀌어도 제가 이기는건 변함이 없는겁니다.
그렇게 두시간쯤 놀았나? 직책좀 있어보이는 사람이 저에게 오더니 귓속말로. 블랙잭 총괄맞고있는 누구누구 입니다.
잠시 드릴말씀 있으니 시간좀 내주시겠냐고 하길래. 알았다고 하자 vip룸으로 데리고 가더군요
거기서 하는말이 프로겜블러이시냐고 프로겜블러 명단은 거의 가지고 있는데 처음보는 얼굴이라며 실례를 무릎쓰고 이렇게 여쭈는 거라 하더군요
전 강원랜드카 .지노는 처음와봤다고. 해외는 나가본적도 없다고 하니 운이 정말 좋으시거나 타고 나신거 같다며
여기서 노시는것 보단 VIP들과 함께 게임하시는게 더 좋으실거같다고, VIP들과 게임하다가 친분좀 쌓이게 되면 해외도 나가면서 스폰도 받고 돈도 버시라는 겁니다.
솔깃해서 알겠다했습니다. 솔직히 누구나 다 솔깃하실겁니다. ㅎㅎㅎ
그러면서 책임자가 소개하길 강원랜드에서 비밀리에 운영하는 곳이며 대기업 간부진들과 자제분들 그리고 유명 프로겜블러들과 연애인들만 이용하는 곳이라며
SKY카 .지노를 알려주더라구요 왜 스카이냐고 물었더니 정말 높은사람들만 이용하는 곳이라며 그렇게 자랑질을 하더라구요 ㅎㅎㅎ
오프라인으로는 운영안하고 온라인으로 운영을 하기때문에 집에서도 게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제일 먼저 떠오더라구요.
그곳에 가입한 후로 전 원래 가지고 있던 직업을 접고 아예 이쪽으로 전념을 하고있습니다. 당연히 스카이카 .지노 VIP로써 게임도 즐기고
모임도 나가고 자연스럽게 윗사람들과 만남도 가지구요
완전히 제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당연히 돈도 많이 벌고있구요. 뭐 딴다는 대답이 더 맞겠네요
통장에 300으로 시작해서 6개월만에 8천으로 불려놨습니다. 당연히 쓸거 다쓰고, 좀 많이 호화스러워졌지요. 좋진않지만 그래도 외제차도 한대 뽑았으니까요^^
대충 계산해보면 1억 6천정도 딴거같네요^^ 당연히 확 내려갈때도 있지만 그때마다 멘탈 잡으면서 게임하니 다시 올라가더라구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662 조별과제 하다가 암걸린 썰 동치미. 2020.09.05 63
23661 족발배달하다 존나 쪽팔렸던 ssul 동치미. 2020.09.05 131
23660 층간소음으로 윗집이랑 싸운.ssul 동치미. 2020.09.05 146
23659 고시원 총무 하지마라 .ssul 동치미. 2020.09.05 312
23658 이혼한 이모 썰 동치미. 2020.09.05 897
23657 지갑에 콘돔 넣고 다니다가 망신 당한 썰 동치미. 2020.09.05 209
23656 혼전 성관계에 대한 고민 썰 동치미. 2020.09.05 313
23655 가슴 짠한 썰.JPG 먹자핫바 2020.09.05 105
23654 그래 너무 섹썰만 난무해서 짝사랑얘기 하나 찌끄려본다. 먹자핫바 2020.09.05 98
23653 꿀피부 되는 썰 먹자핫바 2020.09.05 134
23652 남친 있는 여자 따먹은 썰 먹자핫바 2020.09.05 1507
23651 복막염으로 죽은 영웅에 관한 이야기 먹자핫바 2020.09.05 64
23650 우리아버지 육군사관학교 불합격한.ssul 먹자핫바 2020.09.05 167
23649 KTV 아가씨 줘도 못먹은 썰 ㅇㅓㅂㅓㅂㅓ 2020.09.05 471
23648 나이먹었다는거 느낄때.. ㅇㅓㅂㅓㅂㅓ 2020.09.05 156
23647 어플로 연상누나 만난 썰 ㅇㅓㅂㅓㅂㅓ 2020.09.05 386
23646 옆집 투룸에 사는 색녀랑 ㅅㅍ된 썰 1 ㅇㅓㅂㅓㅂㅓ 2020.09.05 1181
23645 페클에서 홈런 친 썰 ㅇㅓㅂㅓㅂㅓ 2020.09.05 284
23644 [썰] 펌]아프리카 꼬마 후원자가 된 썰 참치는C 2020.09.06 85
23643 나의 호구력 인증 .SSUL 참치는C 2020.09.06 10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