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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1월 9일 새벽 2시경.

심심해서 즐톡에 들어갔습니다. 대구 1방. 

평소에 조건은 안하지만 심심해서 들어갔습니다.

제프로필은 "내일 아니면 지금" 

접속한지 1분만에 "ㅅㅅ" 라는 프로필의 21세 여자가 오더군요

신청하니 바로 수락합니다. 


즐톡대화내용은

서로 인사후 

저 : 너 ㅈㄱ 구하는거야?

여자 : 아니요. 그냥 하고싶어서요


그뒤서로 키와 몸무게정도 교환후 바로 틱톡 아이디 받았습니다. 

그리고 틱톡내용은 첨부파일과 같습니다.


사진도 안봤고, 통화도 미리 못했고 의심도 갔지만

여러번 묻고 혼자있는걸 확인후, 대충 씻고, 입고 나갔습니다.

저또한 반신반의했고 이밤중에 거창히 꾸밀 시간적 여유도 없었죠.


차를끌고 동성로 삼덕소방소 맞은편 "옐로우ㅁㅌ" 근처에 갔습니다.

여자애가 틱톡전화 오더군요. 전화를 받으니

추운날씨라 덜덜 떨며 말하더군요.

옐로우ㅁㅌ 골목안에 보면 편의점하나 있습니다.

그앞에 있다더군요. 골목진입하자마자

빨간목도리 한 키 159에 55kg (즐톡에서 말한 프로필) 로 보이는 

귀여운 여자애가 걸어오더군요.
눈땡그랗고 피부도 좋고 어디가서 이쁘고 귀염상이라 인기많을 얼굴입니다.

서로를 확인하고 전화끊고는 그애가 제앞까지 와서 하는말

바로 "죄송합니다"

라고 했던가 갑자기 정확한 말은 생각안나지만 

"죄송합니다, 그냥갈게요" 뭐 이런식의 말한후 그냥 뒤돌아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전 따라가 나 싫냐며 두세마디 더 잡았지만 싫다네요 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걍 다시 집에왔습니다 ㅋㅋㅋㅋㅋ


밤중이라 모자푹쓰고 패딩에 후줄구리한 바지입고 대충갔더만

영 어필이 안되었나봐요 


10분후쯤에 틱톡으로 죄송하다 하더군요 


암튼 그여자애 대구사람도 아니더만요. 어찌 대구놀러와서

새벽에 상당히 꼴려서 즐톡으로 ㅅㅅ상대 구했나 봅니다.

제가 그 욕구 못풀어줘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만

그애 기준에 제가 성이 안찬걸 어떡하겠습니까 ㅋ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좋은 연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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