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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공대만큼은 아니지만 다른과보다 여자들 비율이 낮은 상대를 다녔는데 3학년때 집부였다...

집부여서 오티를 갔는데 와 진짜 군계일학 거의 학교 탑급에 가까운 신입생이 우리과에 등장한 것이었다...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조건은 다 갖춘 손예진 싱크로율 거의 90퍼에 가까운 애였다...

거기에다가 애교스러운 경상도 사투리에 성격도 밝아 잘웃고 과행사 같은것도 하나도 안빠지고 꼬박꼬박 참석하는 등 성격까지 굿...

원래 어설프게 이쁘장한 애들에게 남자들이 더 꼬이고 그렇게 지존급에겐 오히려 접근하는 애들이 없는것 같더라...

그런데 내가 신입생행사 일로 어떻게 그애 일당이랑 친해지게 되었고 그때부터 가끔 사적으로도 어울리게 되었다...

가까워지니깐 더 좋아지고...

그러다가 그애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 콘서트 티켓을 예매해서 그날 미친척 고백해서 사귀에 되었다는 말씀...ㅋㅋㅋ

진짜 그때 기분은 세상을 다 가진것 같았다...

남자 동기들은 개색이 도둑놈색이라 불렀고 

여자후배들은 능력자라고 부를정도로 그애의 남친이 누가 되는가가 회제였었던거 같다...

암튼 그렇게 대학생활 최고의 순간을 보내던 어느날 그냥 이유도 없이 이별통보를 받았고...

나는 뭐 거의 폐인이 되어서 학교도 한참동안 안나가고 힘들었었다..

사귀는 동안 그애 리포터는 거의 내가 다 했었고 시험기간 족보에 심지어는 그애방에 티비까지 갈아줬었으니깐... 

나는 뭐 노예였었지 ㅋㅋㅋ

암튼 그러다가 다시 정신 차리고 학교를 나갔는데.... 과방에서부터 나를 바라보는 여자애들 눈빛이 달라져 있는것이 아닌가...

이건 뭐 천하의 나쁜넘을 보는것처럼 어떤애들은 내가 과방 들어가니깐 밖으로 나가기도 하고... 

왕따 비스무리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여차저차 알고보니 헤어진 그뇬이 없는 말을 지어내서 나를 완전 개차반 죽일넘을 만들어 놨더구만...

나름 괜찮은 학교 생활을 했었는데... 해명도 통하지 않고...

청순하고 순진하게 생긴 손예진삘 여신소리 듣는 신입생말을 믿겠는가 흔한 복학생말을 믿겠는가...

그런데 결론적으로 어떻게 되었냐고?...

여우짓도 꼬리가 길면 잡히는법... 그 뒤로 패왕색처럼 학교에서 돈많고 능력 있는 것들만 골라서 후리고 다니다가 소문나서...

여자들 사이에 완전 왕따 되고 내말이 사실이란게 알려지게 된거지 뭐...

나랑 사귄것도 학교 초반 집부에 나름 성적도 괜찮고 해서 적응하는데 이용해먹은것 같다는게 정설 ㅋㅋㅋ

그런데 나중에 알게 된건데 그애 동기 남자애중에 얼굴이 진짜 서세원처럼 생겼는데 

유명 음식 체인점에 빌딩에 암튼 갑부 아들이 있었는데...

그애랑 졸업하기 전에 속도위반으로 결혼하고 딱 1년만에 이혼했다더라...

역시 남자는 돈 여자는 얼굴이란걸 다시 한번 느꼈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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