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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내가 2월부터 5월까지 

독서실 야간총무했었는데

어떤 존나 이쁜 여고딩 고2짜리가 

독서실 다니고있었음

레알 존나 이쁨 내가 올린 수지 사진닮았어 진짜 거짓말아니고

키도 크고 늘씬하고 다리도 하얀게 딱 내스타일 존나 치마도 짧아서

볼때마다 아 저런애랑 하고싶다ㅠㅠ 이런생각만했을정도

걔가 3월부터다녔는데 혼자다녔음

공부 존나 잘한거같기도하고 매일 9시30분쯤에와서 2시까지하고 집가더라고

애가 존나 착해서 나랑도 매일 인사하면서 가끔씩은 

오빠 수능 공부잘되냐고 물어볼정도로 어느정도 친분을 유지하고있었어

그런데 4월12일 씨발 날짜도 정확히기억난다

왠일로 좀일찍 1시50분쯤되서 걔가 이제 퇴실버튼누르고 

나랑 인사하고 나갔음 

그리고 화장실로가더라고

평소같으면 오줌이니깐 금방나오거나 그러는데

한 15분정도지나서 나오는거야

헐... 설마 똥싸나? 싶었지

물론 걔가 처음 똥싼건아니다

그런데 그상황이 아무도없고 걔는 이제 화장실갔다가 완전히 집에간상태고

순간 악마의 유혹처럼 발걸음은 여자화장실로 향했지

아 참고로 우리 독서실 복도 CCTV가 화장실가는건보이는데 여자화장실을가는건지 남자화장실을 가는건지는 안보임

씨발 씨발 ㅠㅠ 그리고 감사하게 변기가 하나야 ㅠㅠ

갔더니 레알 똥냄새 쩌는거야

근데 이상해 존나 그 어떤 향기보다 좋은거야

내가 형만 둘인데 씨발 맨날 더러운 남자 똥냄새맡다가

존나 청순한 여고딩 똥냄새맡으니깐 갑자기 ㅂㄱ함 ㅠㅠ

그리고 휴지통을 봤지 

제일위에있는거 들었는데

똥뭍어있어음ㅋㅋㅋ

존나 따끈따끈한 ㅋㅋ

다른거드니깐 방금막싼 따끈한 오줌도 흥건히 뭍어있엇고 

와 일단 오줌 발기된 꼬추에 비비면서 왼손은 똥냄새 맡으면서 ㄸ침 ㅎㅎㅎㅎㅎ

와 잊을수 없는 추억이었다... 그순간은 내여자가 된느낌이었어...

와 진짜 근데 이쁘니깐 그런것도 존나 꼴리더라;;;

그일이있고나서도 아무렇지도않게 잘지냈음 ㅋㅋ

걔가 집에서 과일같은것도 나한테 2번정도 갖다주고 ㅋㅋ

타이밍이 너무절묘했음

시험기간이아니어서 사람별로없었고

그날 따라 1시전에 다 사람들이 가더라고 ㅋㅋㅋ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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