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친구 엄마한테 똥침 놓은 썰

먹자핫바 2018.05.24 16:59 조회 수 : 124

초등학교 저학년때 였음 

엄마랑 누나랑 같이 시내에 놀러갔다가 엄청 큰 매장에 들어갔는데

한쪽에 화장품들이 막 진열되있고 다른곳은 이것저것 잡다한것을 진열해놓은곳이었는데 뭐하는곳인지는 정확히 몰랐음

아무튼 사건은 화장품 진열된곳에서 일어남

안그래도 빨리 집가서 만화보고 싶은데 엄마랑 누나가 화장품쪽에서 아주 뿌리를 박아서 나갈 생각을 안함

엄마한테 계속 졸라도 무시 당해서 화나가지고 혼자 쭈그려 앉아서 계속 땅보고 있다가 

걍 지루하고 화나가지고 일어나자마자 바로 엄마한테 똥침을 뙇! 개 쌔게 찌름

그땐 막 장난도 심하게 할때고 똥침같은거 자주 장난치던때여서 아무생각없이 친구들한테 하는거처럼 존나 쌔게 찌름  

근데 시발? 찌르면서 뭔가 이상한거야 

엄마는 분명 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내가 똥침 찌른 사람은 치마를 입고 있단말이야? 

그러더니 앞에 있는 사람이 꺄악! 하고 비명지름 

보니까 모르는 젊은 아줌마인거야  

진짜 개당황함 엄마가 서있던 자리에 엄마는 없고 모르는 사람이 서있던거;;

계속 땅보고 앉아있으니까 엄마가 다른거 보러간지도 모르고있었던거임; 

그리고 우연히 그아줌마가 그자리로 왔던거고

근데 더 심각한건 옆에 내또래 남자애가 서있었는데  

시발 보니까 같은 학원 다니는 친구임; 친한건 아닌데 서로 그냥 얼굴만 아는 그런친구? 

보니까 그 아줌마가 친구 엄마인거야;;  

개놀래서 일단 존나 튐;;; 

다행이 쫒아오진 않으셨고 그뒤로 매장에서 마주치지도 않았음 

그뒤로 학원갈때마다 그애가 머라 할까바 조마조마했는데 그냥 잘 넘어감 ㅇㅇ.. 
그날의 손가락의 촉감을 잊은게 너무 화가난다 너무 어릴떄라 어쩔수없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644 대전역 ㅇㄱ바리 썰 ㅇㅓㅂㅓㅂㅓ 2018.06.11 134
23643 눈물주의-추석동안 내가 먹은 것들 ㅇㅓㅂㅓㅂㅓ 2018.06.11 26
23642 ㅇㄷ여친뚤은썰+그후의이야기 ㅇㅓㅂㅓㅂㅓ 2018.06.11 215
23641 DVD방 여자알바한테 끼부리다 여친한테 걸림 ㅇㅓㅂㅓㅂㅓ 2018.06.11 110
23640 학원에서 망신당한 짧은썰 .txt 동치미. 2018.06.11 35
23639 반지하 사는 여자 창문으로 훔쳐본 썰 동치미. 2018.06.11 133
23638 ㅋㅋ초등학교때 100원때매 맞짱뜰뻔한썰.txt 동치미. 2018.06.11 24
23637 중국인 마사지사랑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18.06.10 314
23636 동생을 팬티 바람으로 만든 여자애를 형이 몇배로 복수 한 썰 먹자핫바 2018.06.10 119
23635 피시방에서 만난 무개념형제들이랑 추격전한 썰 동치미. 2018.06.10 26
23634 키스만 3시간 해본 썰.Ssul 썰은재방 2018.06.10 145
23633 짜릿한 경험썰 2 썰은재방 2018.06.10 155
23632 야 니들은 여자랑 싸우지마라 .txt 썰은재방 2018.06.10 45
23631 일본 유학하면서 만난 여자친구 썰 1 참치는C 2018.06.10 71
23630 유럽배낭여행가서 임신한 처자썰 참치는C 2018.06.10 240
23629 오늘 처음으로 번호딴썰 SSUL 참치는C 2018.06.10 54
23628 밴드에서 유부동창 먹고 경찰서 간 썰 1 참치는C 2018.06.10 164
23627 군대시절때 랜챗으로 ㅇ나잇한 썰 참치는C 2018.06.10 135
23626 종강하고 아는 누나랑 ㅅㅅ한 썰 ㅇㅓㅂㅓㅂㅓ 2018.06.09 1193
23625 대학 편입해서 첫눈에 반한 썰 ㅇㅓㅂㅓㅂㅓ 2018.06.09 62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