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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보험아줌마랑 한 썰 1

먹자핫바 2018.05.30 09:02 조회 수 : 1054

내나이 25살때 있었던일이다

내 나이 25살때 군전역하고 적응못하고 백수짓 할때 엄마가 보험 들어놔야한다고 보험들어준다더라
집에 있으면 보험아줌마 올꺼라고 나가지말고 집에 박혀있으라고해서 집에서 뒹굴고 있는데
벨소리 나더니 삼송생명 보험이라고 문열어달라고 했지
문열어주고 앉아서 상담했는데 당연히 존나아줌마이겠거니 했는데 
완전 개미시 알지?누가봐도 유부녀인데 젊은애들이 좋아할만한?
보자마자 그러면안돼는데 왜 범죄가일어나는지 알겠더라
흰블라우스인데 속옷 다 비치고 순간욕정을 못참겠더라 그래도 전역하고 새삶살아야지
하고 다짐했던게 얻그제 같아서 꾹 참았다
보험설명하는데 귀에 안들어오더라 아줌마가 스커트입고 있어서 난 또 존내 매너남기질발동해서
무릎담요 갔다주니깐 좋다고 웃더라 
근데 보험설명은 20분정도 하더니 내이름부르면서 여자친구있냐 남자답게 생겼다
막 이상한소리하는거야 난 순간 ㅇㄷ에서 만 보던 보험아줌마가 내 눈앞에도 나타나는건가
생각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정상적인 보험아줌마가 아닌건 확실했다 진짜 어느보험직원이 자기 몇살로 보이냐 결혼한거같냐
물어보겠냐ㅋㅋㅋㅋ
내가 당시 백수여서 조건에 안됀다고 직업생기면 다시 하자고 하더니
명함주면서 연락하라고 하더라 심심하면 카톡하라고 눈웃음치는데 
아 내가 이년 정복할수있겠다 싶더라고ㄱㅋㅋ
그러고 3일정도 있다가 심심풀이로 밤에 카톡날려서 말도 안돼는 보험얘기하면서
애교란 애교 다 부리면서 톡했다 다행히 귀엽게봤는지 나중에 밥 사드린다니깐 
자기는 고객만날때마다 뭐 먹어서 배는 항상 부르다고 술이나 한잔 하자고 덥석 물더라ㅋㅋ
그러고 난 싫은척하면서 어떻게 술을먹냐 고객이랑 술먹는게 되냐고 순진한척하니깐
누나 동생 사이로 보면 되지않냐고 일침을 가하더라
주말에 밤에 보자고 약속잡고 난 최대한 남자처럼 보이게 하고 향수도 존내 처발르고 나갔다
아는사람은 알겠지만 내가 인천 계양구사는데 우리동네에 아라비안 나이트랃고 있는데
존내 불륜의메카다 어느누구하나 이상한 눈으로 안본다ㅋㅋㅋ
둘이서 저녁에 만나서 와라와라가서 간단하게 술먹었다
먹으면서 야한농담도하고ㅋㅋㅋㅋㅋ

2탄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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