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아련하게 기억에 남는다.
내가 지금 있는 곳이 꿈인지..
기억 저편에 아련한 잔상으로 남아있는 곳이 현실인지....
그 날은 평소와 다름없는 하루였다.
마치 다람쥐가 쳇바퀴 돌아가듯이 돌아가는 그런 날이였다.
“나간다. 이따가 새벽에 올수도 밤새고 올 수도 있어” 라고 말을 하고
학교로 향하였다.
아마 시험기간이였던 것 같다.
그리고 나는 학교에서 새벽까지 밤샘 공부를 하고 있었고
잠시 피곤해서 밖에 벤치를 앉아서 멍때리고 있었다.
그 순간 인기척을 느껴지면서
“안녕하세요. 하하” 라는 수줍은 웃음소리와 함께
나는 순간적으로 온 세상이 환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고
세상 모든 것이 한 사람에 집중되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존재만으로 빛이 나는 것 같았다.
하지만 그 뒤 나는 점점 더 그녀에 매력에 빠져 들어갔고
끊임없이 구애를 하였다.
그리고 차였다. 시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8010 | 대딩때 여자후배한테 혀 아다 뺏긴 썰.ssul 완결 | 먹자핫바 | 2018.02.21 | 63 |
8009 | 개독년 역관광 썰 .ssul | ㅇㅓㅂㅓㅂㅓ | 2018.02.05 | 63 |
8008 | 그녀와의 동거썰 13 | 참치는C | 2018.02.03 | 63 |
8007 | 서강대 과잠썰 .ssul | 먹자핫바 | 2018.02.02 | 63 |
8006 | 이민정 직접 본 썰 | 참치는C | 2018.02.01 | 63 |
8005 | 고소당했다가 역으로 고소한 .ssul | 동치미. | 2018.01.24 | 63 |
8004 | 우리 어머니 아버지 결혼 하시기까지 과정이 너무 드라마틱하다. | 참치는C | 2018.01.14 | 63 |
8003 | 니들도 소개팅 나가서 이렇게 해라~ ㅋㅋ | ㅇㅓㅂㅓㅂㅓ | 2018.01.05 | 63 |
8002 | 이마트에서 프로시식꾼 만난 썰 | 동치미. | 2017.12.29 | 63 |
8001 | 29살 검사인데 외모때문에 첫사랑 못이룬썰 써본다.ssul | 먹자핫바 | 2017.12.25 | 63 |
8000 | 방금 여고생한테 돈뜯김 | 동치미. | 2017.12.23 | 63 |
7999 | 고민) 여친이 내 자취방을 탐하는데. | 먹자핫바 | 2017.12.11 | 63 |
7998 | 1년동안 다닌 카센터가서 멘붕 .ssul | 먹자핫바 | 2017.12.04 | 63 |
7997 | 길 지나가는데 옆집에서 | 참치는C | 2017.11.17 | 63 |
7996 | 오늘 노가다 현장에서 재벌회장님 본 썰.txt | 먹자핫바 | 2017.10.17 | 63 |
7995 | 코끼리랑 소개팅한 썰 | 참치는C | 2017.10.13 | 63 |
7994 | [펌] 나는 실장이(었)다. -8- | 먹자핫바 | 2017.09.22 | 63 |
7993 | CCTV설치하는 일 해본.SSUL | 동치미. | 2017.09.10 | 63 |
7992 | 세상 진짜 무섭습니다 순진한 사람들은 어찌 살아가나 (필독!!) | 먹자핫바 | 2017.09.04 | 63 |
7991 | 외제차가 티코먹은 썰.jpg | ㅇㅓㅂㅓㅂㅓ | 2017.08.03 | 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