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한 10년도 더 된일이니까 인증은 못한다.
 
그냥 그런 인간들이 결국 무슨소리하는지 알려주마.
 
 
 
 
내가 대학다닐무렵엔... 길거리에 도를 아십니까가 존나 많았다. 종로나 대학로 같은델 가면 10미터 마다 한명씩 나타난다.... 미친종자들이다.
 
대학로에 약속있어서 갔다가. 시간도 남고... 도가 진짜 뭔지 궁굼하기도하여... 얘기를 좀 들어줬다.
 
그랬더니 따라오랜다...
 
그래서 따라갔다.
 
웬 빌라 같은데로 가드라.
 
갔더니 방에 앉혀놓고 썰푸는데...
 
대략 이런 스토리다.
 
당신이 도에 대해 알려면 일단 그세계로 들어와야만 알수있다 라는거다.
 
그 세계로 들어오지 않으면 믿음도 생기지 않고 체험할수도 없단다.
 
그 세계로 들어가는 방법은....
 
일단 제사를 지내야한단다.
 
그럴라면 제삿상을 차려야 하는데... 30만원정도 필요하다는 이야기...
 
'아.. 이런 새끼들이구나' 느끼고... 전 생각없어요...
 
하고 나오려고 했더니.... 그래도 여기까지 온 인연이 있는건데.... 제사상에 만원이라도 올려놓고 가시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올리면... 못나갈꺼 같아서 주섬주섬 만원 내놓고 나왔다.
 
 
지금생각해보면 나 존나 순진했다. 그새끼가 착한넘이라 망정이지.... 나 장기팔이로 넘겨버렸으면 어쩔뻔했음??
 
 
 
세줄요약
 
1. 도를 아십니까를 따라가보았다.
2.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한다. 제사비용은 30만원
3. 호기심으로라도 모르는 사람은 따라가지말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도를 아십니까... 따라갔던 썰.SSuL 참치는C 2018.06.22 42
23862 현직 로또 2000원 시절 1등 맞아 본 진짜 썰.txt 먹자핫바 2018.06.21 173
23861 랜쳇으로 아프리카 BJ 만난 썰 먹자핫바 2018.06.21 103
23860 내주변 간호조무사 썰 먹자핫바 2018.06.21 148
23859 고딩 때 존나 허세쩔던 새끼 썰.ssul 먹자핫바 2018.06.21 46
23858 케이블 설치기사하면서 화장실에서 자위한 썰 먹자핫바 2018.06.21 275
23857 중딩때 첫경험한 썰 먹자핫바 2018.06.21 304
23856 외사촌 누나와 근친한 썰 먹자핫바 2018.06.21 753
23855 예쁜 여자도 똑같다 1 먹자핫바 2018.06.21 104
23854 여동생의 청소 알바 썰 먹자핫바 2018.06.21 64
23853 여자화장실에서 몰카찍던 목사 본 썰 참치는C 2018.06.21 72
23852 여자가 쓴 원나잇 후기 썰 1 참치는C 2018.06.21 265
23851 신입생 오티가서 왕 [King] 된 썰 . txt 참치는C 2018.06.21 53
23850 술집가서 존나 도도하고 시크한 김치ㄴ 따먹은 썰 참치는C 2018.06.21 141
23849 미용실 화장실서 딸친 썰 참치는C 2018.06.21 139
23848 19살 고3되기 직전에 자살하려고 했는데... 참치는C 2018.06.21 51
23847 선배 아내 그이후 2 ㅇㅓㅂㅓㅂㅓ 2018.06.21 211
23846 사우디에서 알라신 영접할 뻔 한 썰 ㅇㅓㅂㅓㅂㅓ 2018.06.21 53
23845 나도글 써본다 ㅇㅓㅂㅓㅂㅓ 2018.06.21 14
23844 지리산 등산 후기 썰 gunssulJ 2018.06.20 9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