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반 여자애 먹고, 방금 점심먹고 지금 집에와서 씻는데
자꾸 생각나서 미치겠음 그리서 썰 풀겠음
썸타는애는 아니고 그냥 조금 친한애임 어제 저녁에 친구들이 여자애들이랑 술먹고 있으니 나오라고 전화와서 나감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술 먹고 놀고 분위기 즐겁고 그랬음.
근데 술 들어가니까 이놈의 존슨짜식이 제어가 안되는거임
여자애들 웃는 소리만 들어도 꼴리는거임
그래도 친구들이니까 참았음 그렇게 놀고 여자애들 집에 가기 무섭다고 대려다 달라고함
그래서 대려다 주었음
근데 어쩌다 보니 여자애 한명이랑 같은 방향이라 둘만남아서 가게됨.
내가 아쉬워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고갈래?" "그래" 라는거임
그래서 아이스크림 고르는데 얘가 소주 1병을 가져오는거임
그래서 나는 "???뭐임??" 라는 표정 지으니 얘가 "한잔더하자ㅋ" 라는거임
편의점 의자에 앉아서 안주 조금더 사서 한잔먹는데
존슨이 따뜻한 집에 들어가고 싶다고 요동을 치는거임
그래서 더이상 제어 안되서 얘 옆으로 가서 허리잡고 눈쳐다
봄 얘가 "???" 라는 표정으로 쳐다봄. 술먹어서 그런지 당황하는 표정이 더 귀여웠음..
무시하고 키스 해버림 그리고 이런 저런 얘기 하고, ㅁㅌ감 존나했슴 푸슉푸슉푸슉 근데 술먹어서 그런지 오래갔음
한 40분 했나? 하고서 얼싸 해주고. 승리감에 취해있었음.
걔 먼저 샤워하라고 보내고 나 샤워하고 나왔는데, 걔 누워 있는거 보니까 개 꼴리는거임
한번더함 푸슉푸슉ㅋ, 그리고 잤음
아침에 눈뜨니까 걔가 옆에 누워 있는것 자체만으로개꼴려서 푸슉푸슉함
근데 아침에는 존나 사막 처럼 말라서 좀 아팟음 그래도 계속함.
그리고 점심먹고 헤어지고 지금 집에와서 개 생각하면서 딸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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