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때였음. 초등학교 1학년 2학년 정도.
다들 알겠지만 미운 10살. G랄발X 10살 나이라 하잖슴?
그래 그때 나는 그쯤 되는 나이였음.
우리 누나는 나와는 나이차이가 아주 많이 났음.
고로 나는 늦둥이란 거임.
내가 그 나이일 때 우리누나는 ㄱ딩이었음.
평소 우리 누님은 나에게 엄청 잘 해주시는 따뜻한 마인드의 소유자였고
내가 장난같은거 치면 다 받아주는 그런 누님이셨지.
어느 날 이었지.
난 밥을 먹고 포만감에 한것 장난치고 싶은 마음으로 꽉 차 있었지.
저녁 밥을 먹은 누님은 설거지를 하고 계셨어.
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장난력 장전해서 누님한테 떵침을 놨지.
난 처음 봤어. 그 상냥한 누님이 그렇게 썽을 내는 걸.
10년도 채 못산 나이에 생을 마감하는 줄 알았어.
좀 많이 찌른거 같기도 했어. 푹 들어간거 같기도 했어.
나는 그렇게 썽 내는이유가 내가 생각보다 쎄게 찔러서 그런줄 알았어.
그리서 많이 푹 들어간거라고 생각했지.
하지만 커서 알았어. 그렇게 푹들어가고 많이 들어간건 내가 쎄게 찔러서가 아니라
다른 이유였다는 걸.
사죄하고 싶지만 다시 꺼내고 싶은 이야기는 아냐. 그냥 묻어둔거지.
그냥 뭐 그랬던 적이 있어. 갑자기 생각나네.
지금도 우리누님은 나에게 정말 잘 대해주시지. 고맙게 생각해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808 | 아빠한테 골프채로 맞은썰 .ssul | 먹자핫바 | 2019.11.28 | 108 |
14807 | 군대에서 귀신 관련된거 많이 올라와서 나도 구경한ssul.txt | 먹자핫바 | 2019.12.14 | 108 |
14806 | 경찰서 강력계 갔다온썰.ssul | 썰은재방 | 2019.05.18 | 108 |
14805 | 목 잘라 내기 및 운하에 던져 | 참치는C | 2020.01.14 | 108 |
14804 | 펌]옵티머스 프라임 분대장 | 참치는C | 2020.01.14 | 108 |
14803 | 아래 벨튀한 썰 보고 올리는 내 범죄썰 .ssul | 동치미. | 2020.01.18 | 108 |
14802 | 양들의 침묵 | ㅇㅓㅂㅓㅂㅓ | 2020.01.19 | 108 |
14801 | 자살하고 싶다.ssul | gunssulJ | 2019.05.15 | 108 |
14800 | 방금있었던 좇같은썰.SSul | 동치미. | 2020.01.27 | 108 |
14799 | 돈이 돌고돌아 내게 온 썰.ssul | 먹자핫바 | 2020.02.16 | 108 |
14798 | 좆고딩 담배 셔틀한 썰 | 썰은재방 | 2019.06.29 | 108 |
14797 | 존나 아침부터 오해때문에 빡친 Ssul | ㅇㅓㅂㅓㅂㅓ | 2020.03.23 | 108 |
14796 | 개새끼 소음 대처썰 | ㅇㅓㅂㅓㅂㅓ | 2020.04.14 | 108 |
14795 | [썰] 영화관에서 왜 폰으로 사진을찍죠 영화도중에!? | 참치는C | 2020.05.31 | 108 |
14794 | [썰] 이벤트당첨으로 NDSL 받은 썰.ssul | ㅇㅓㅂㅓㅂㅓ | 2020.06.08 | 108 |
14793 | 아다 떼는 망상한 썰 2 | 먹자핫바 | 2019.04.13 | 108 |
14792 | 여친 만난 썰..2 | 먹자핫바 | 2019.08.14 | 108 |
14791 | 뭔가 잘 줍는 썰 .txt | 먹자핫바 | 2019.09.11 | 108 |
14790 | 한 여름밤의 꿀 | 먹자핫바 | 2020.08.25 | 108 |
14789 | 가슴 짠한 썰.JPG | 먹자핫바 | 2020.09.05 | 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