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이였을 때 경험한 썰을 간단하게 풀어봅니다.
무역회사기 때문에 여기저기 술 자리가 많았었는데
그날도 역시 옆자리에 아가씨가 앉게 되고 술을 마셨다.
원래 일하는 아가씨들의 존재 자체를 부담스러워한다.
왠지 미안한 마음과 성격상 즐기지 못하기 때문에 돈이 아깝다.
나같은 사람이 분명히 많다!!
그 아가씨는 굉장히 참했다.
일본의 ㅇㄷ 배우를 보면 느끼는 것 처럼,
왜 저런 여자가 여기서 일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정도 취기가 올랐는데 그 여자가 귓속말로 밖으로 나가자는 말을 계속 했다.
나는 회식도 업무의 연장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함부로 빠져나올수 없었다.
그렇게 한시간 정도 이 아가씨가 나가자는 말을 계속 했는데,
난 술자리를 파할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술자리가 마무리 되서야 자리를 뜨게 되었다.
이 아가씨가 자기도 퇴근을 한다길래 같은 방향이면 택시를 타자고 해서
그렇게 아가씨 집앞까지 가게 되었다.
난 얼떨결에 내렸고 술 기운 때문인가..문앞에서 키스를 퍼부었는데,
아가씨가 하는 말이 너무 이르다는 것이다..
업소 아가씨인데다가,, 자기가 나가자고 해놓고,,
집앞에서 키스를 하는데,,, 너무 이르다!?
굳이 그 아가씨 집까지 들어 갈 생각은 없었다,
너무 피곤한데다가 낯선곳에서 자는게 싫어서.
근데 그런 얼탱이 없는 말을 들으니 오기가 생겨서 끝까지 밀어부쳤다. 올라가자고.
아가씨는 이르다며 점점 거부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난 허무하게 집에왔고 그 아가씨가 몇차례 연락을 해왔지만 무시했다.
야하진 않지만 그냥 재밌었던 추억~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4513 | 훈련병때 유승호한테 얼차려받은 썰 | 먹자핫바 | 2022.03.04 | 138 |
44512 | 30대가 넘어가니까 느끼는 것들... | 참치는C | 2022.04.02 | 138 |
44511 | 우리들의 소개팅 .ManHwa | 동치미. | 2022.04.30 | 138 |
44510 | 여친이랑 하다가 ㅈㅈ 찢어진 썰 | 먹자핫바 | 2024.05.04 | 138 |
44509 | 스압, 브금)고2때 과외쌤이랑 동거했던.ssul | 먹자핫바 | 2024.05.06 | 138 |
44508 | 군대 후임병한테 따먹힌 썰 | 참치는C | 2024.05.12 | 138 |
44507 | 고등학생때 나의 첫경험을 가져간 予 썰 1 | gunssulJ | 2024.05.15 | 138 |
44506 | 어플로 여자 만났는데 알고보니 사이비종교였던 썰 | 동치미. | 2016.01.02 | 139 |
44505 | 야간알바도중 엿맥인 ssul | gunssulJ | 2016.01.09 | 139 |
44504 | 스무살때 누드모델 알바뛴 썰 1 | gunssulJ | 2016.01.16 | 139 |
44503 | 우리 아빠가 몇백만원을 거절한.SSUL | 동치미. | 2016.01.27 | 139 |
44502 | 여고딩한테 전번따인 썰.txt | 참치는C | 2016.02.13 | 139 |
44501 | 마사지 아가씨와의 슬픈 썰 | ㅇㅓㅂㅓㅂㅓ | 2016.03.07 | 139 |
44500 | 어설픈 ㅍ라치오 당한 썰 | 참치는C | 2016.03.13 | 139 |
44499 | 로또 1등 당첨금 수령 SSUL좀 푼다 | 참치는C | 2016.03.28 | 139 |
44498 | 대학교 신입생때 여자애들과의 조별과제 썰 | 먹자핫바 | 2016.05.03 | 139 |
44497 | 방금 사이비 역관광.ssul | ㅇㅓㅂㅓㅂㅓ | 2016.05.15 | 139 |
44496 | 미국인여친 사귔었을때의 썰 (단점) | 썰은재방 | 2016.06.02 | 139 |
44495 | 군생활 시절 창년의 더러움을 깨닫게 된 썰 | 먹자핫바 | 2016.06.02 | 139 |
44494 | 불알에 여드름난 썰 | 썰은재방 | 2016.06.05 | 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