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 전에 즐톡이네 마약채팅이네 그런걸로 꼬셨다고 한 애들이 많아서.
나도 함해볼까 하고 여러개 어플깔고 돌리다가.
서울 단국대 근처에 사는 여자애하고 이야기하게 되었는데.
그 여자애가 갑자기 번호알려주면서 전화하라는거.
그것도 휴대폰번호.
근데 혹시라도 얼굴이 쒯이면 내 전화비 나갈까봐,
이리저리 핑계대고 내 전번 알려주면서 전화해보라고 함.
몇초뒤 진짜 그 여자애한테 전화가 옴.
막 오빠오빠 하면서 여자하고 ㅅㅅ는 몇번해봤냐는 둥, ㅇㄷ은 보냐는 둥..
내거 찌찌 C컵이라고. 존나 크다고 만나면 만져보겠냐는 둥..
난 ㅇㅁ받는거 좋아하고, ㄱㅅ이랑 ㅂㅈ 빨아주면 싼다는 둥..
ㅅ드립을 겁나침.
그러다가 막 만나자고, 사귀자고 그러는거임.
난 그렇게 들이대는 여자애는 처음이어서 당황해서 ..
그건 너무 빠르지 않냐고 했는데.
그 여자애가 갑자기 우는거임.
솔까말 우는 여자애한테 남자는 답이 없어짐.
그래서 그럼 몇번 만나보고 내가 니 취향이 아닐 수 있으니까
그때 답하라고 했더니 갑자기 울음을 그치고 웃는거임.
그러고 계속 통화하다 새벽3시 쯤 갑자기 여자애가 잠들어서 조용히 끊고.
전화번호 저장하고 카톡이 있는지 봤더니.
카톡에 사진이 있었는데 가슴은 큰데, 얼굴이 별로여서 ...
성격도 부담스럽고 좀 정신이 이상한 여자로 느껴지는데,
얼굴도 별로여서 그냥 수신차단하고 톡도 차단함.
지금 생각하면 그냥 한번 따먹고 말걸 이라는 생각 하지만.
이상한 여자한테 잘못물리면 골로 갈수도 있다는 생각도 됨.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5796 | 미팅현장에서 | 참치는C | 2018.09.26 | 98 |
25795 | 미시녀와 타올랐던 썰 2 | 참치는C | 2018.09.26 | 821 |
25794 | 전 여친한테서 전화 온 썰 | 썰은재방 | 2018.09.25 | 224 |
25793 | 바닷가 화장실에서 들리던 신음소리 썰 | 썰은재방 | 2018.09.25 | 386 |
25792 | 당신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그런 흔한 로맨스 2 | 썰은재방 | 2018.09.25 | 46 |
25791 | 자폐아의 서번트 능력 | 동치미. | 2018.09.25 | 121 |
25790 | 알바하면서 오는 나의 힐링 여신들 | 동치미. | 2018.09.25 | 137 |
25789 | 니가 내 전여친 사귀냐? | 동치미. | 2018.09.25 | 109 |
25788 | ㅅㅍ 만든 썰 1 | 동치미. | 2018.09.25 | 325 |
25787 | 한 여름의 꿈같았던 여자 썰 1 | 먹자핫바 | 2018.09.25 | 127 |
25786 | 친척동생한테 똥물 먹인 썰 | 먹자핫바 | 2018.09.25 | 88 |
25785 | 출근하다가 첫사랑 만난 썰 | 먹자핫바 | 2018.09.25 | 72 |
25784 | 지하철 백누나 썰 | 먹자핫바 | 2018.09.25 | 237 |
25783 | 울할배의 월남썰 | 먹자핫바 | 2018.09.25 | 72 |
25782 | 고1때 첫경험한 썰 | 먹자핫바 | 2018.09.25 | 600 |
25781 | ㅅㅅ 첫경ㅎ 썰 | 먹자핫바 | 2018.09.25 | 1689 |
25780 | 회사 여직원 두명 연속으로 먹은 썰 #2 | 참치는C | 2018.09.25 | 486 |
25779 | 친한 누나랑 술먹고 ㅅㅅ한 썰 | 참치는C | 2018.09.25 | 1105 |
25778 | 남자들이 교회를 다니는 이유 | 참치는C | 2018.09.25 | 264 |
25777 | 일본 호텔에서 일하는 썰3 .TXT | ㅇㅓㅂㅓㅂㅓ | 2018.09.24 | 1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