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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나 어릴적 어린이집 교사 썰

참치는C 2018.09.29 09:05 조회 수 : 101

94년도 쯤 어린이집 다닐 때

기억나는게 하나 있는데

가끔 옹기종기 모여서 무슨 만화 시청을 했음.

포포 아줌마? 확실히 기억은 안난다.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내가 그 만화를 보다가

똥을 지렸다. 

그래서 담당 교사가 화장실까지 안고 가서

바지까고 손으로 씻어 준 기억이 아직도 있다.

당시에도 어린 맘에 쪽팔려서 그런지

확실히 기억남.


지금 생각해보니 편한 것만 하려하고

돈 받아쳐먹고도 의무는 전혀 지키지 않는

김치년이 판치는 요즘엔 그런 교사 볼 수도 없겠네


김치 흘렸다고 풀스윙 쳐맞는 마당에

나처럼 똥 지렸으면 실신할 때까지 맞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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