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자매덮밥 할뻔한 썰

gunssulJ 2018.11.13 17:04 조회 수 : 610

사실 자매덮밥이란게 노린다고 해서 되는건 아니고 
기회가 왔는데 순간 결단력이 부족해서 놓친 케이스랄까요.

몇년전 연애할때 이야기임.
관계를 가지던 여친은 여동생과 남동생이 있었는데, 
둘 다 저한테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음.
특히 여동생쪽은 술 사달라고 애교아닌 삥뜯(!)을 강요할줄도 아는 쾌활한 타입.

그런데 어느날 메신져로 톡이 한 문장 옴.
"오빠는 언니가 안해줄때는 어떻게 함?"

그때 먼가 촉은 왔음. 
그래서 과감하게 물어보니까 일종의 원나잇 사인이었던거.
'오빠가 나한테 해주면 잘하겠지?' 정도면 ok사인 아닌가?
근데 여기서 평소의 도덕성이 발목을 잡음.
'그래도 여친 동생인데... 동생인데...'
그래서 오빠도 생각좀 정리하게 토요일날 같이 술 한잔 하자. 하고 마무리지음.

그 날 바로 쳐들어갔어야 하는건데!
여자들은 1시간만 머뭇거려도 움직이는 갈대같은 존재인데!

결국 토요일날 술 마시면서 순간 욕구가 몰려와서 그랬던거고 지금은 생각없다고 끝남.
들이댔는데 먹힐리가 있나.

그 여친이랑 그 후로 반년도 못가서 깨짐. 
이렇게 쉽게 꺠질줄 알았으면 자매덮밥이라도 한번 해보는건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883 중국 KTV에서 중국년이랑 2차간 썰 먹자핫바 2022.06.01 605
40882 꿈에 그리던 년 먹고 체한 썰 3 동치미. 2022.05.16 605
40881 전여친 술쳐먹고 집에 온 썰 먹자핫바 2022.04.28 605
40880 고2때 대학생 여친이랑 1박2일 여행간 썰 동치미. 2021.11.16 605
40879 자는 친구 가슴 만지다 다른 친구에게 들킨 썰 먹자핫바 2021.11.14 605
40878 친구 소개해주려던 여자 내가 먹은 썰 참치는C 2019.12.20 605
40877 펌) 길에서 ㅂㅈ년 정신교육 시켰던 썰 먹자핫바 2020.02.18 605
40876 마사지 아가씨와의 슬픈 썰 gunssulJ 2020.04.07 605
40875 월드컵으로 아는 여자애랑 한 썰 동치미. 2020.04.16 605
40874 선배 아내 그 이후 3 썰은재방 2019.07.28 605
40873 랜챗으로 꼬셔 차안에서 한 썰 먹자핫바 2020.08.19 605
40872 신림동 오피 유명인 민양 후기 먹자핫바 2020.08.22 605
40871 여자친구의 친구와 ㅅㅅ한 썰 ㅇㅓㅂㅓㅂㅓ 2019.01.29 605
40870 사촌누나랑 한썰 먹자핫바 2019.01.26 605
40869 자취녀의 남친 ㅅㅅ 자랑 참치는C 2017.09.29 605
40868 여동생 ㅂㅈ 둔덕 만져본 썰 먹자핫바 2017.06.24 605
40867 수원역 창X촌에서 1번하고 한번 공짜로 하게 된 썰! 썰은재방 2016.07.28 605
40866 옆집 김치년한테 내 좆 냄새 맡게한 썰 썰은재방 2016.02.19 605
40865 대륙의 지리선생님 ㅋㅋㅋㅋㅋ 썰은재방 2015.09.30 605
40864 심심한데 전여친 썰이나 풀어봄 먹자핫바 2015.09.30 60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