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 무시하거나 감정있어서 그런건아니고 존댓말쓰기 귀차능께 반말로 싸지를께 동생게이들아 ^^
난 이번에 대학졸업 1학기 남기고 휴학한 예비군4년차 87년생 노인네야...
전날 새벽까지 컴터하다가 2시에일어나서 담배하나들고 동네 pc방을갔는데 첨보는 여자 알바생이와있더라구
딱봐도 20살초반이었음 ㅋㅋ 개풋풋함ㅋㅋㅋ 손톱에 파스텔톤 매니큐어보니까 진짜 아...시 발 전자발찌차고싶더라 ㅋㅋ
난 진짜 여자 얼굴 개오크아닌이상 얼굴은 거의 신경안쓰고 피부나 매력보는데 피부가 시스타 다솜급이었고 외모는 그냥 평타였음..
상큼이하고 어떻게든 말섞고싶어서 일부러 게임폴더들어가서 게임다삭제하고 " 아 ...이거 안되요 이것좀봐줘요 "
이러면서 알바생부르니까 ㅋㅋ 존나 당황해서 어쩔줄몰라함ㅋㅋ 지가 컴터에대해서 뭘알것냐 ㅋㅋ
당황하는모습이 안쓰러워서 "되쓰욬 가서 일보세요" 하고 보냈음
그후에 한번더 말걸어보고싶어서 알바생불러서
"아..이거 눈이 진짜 편안한데 밝기하고 명암 채색 감마몇인가요?저희집컴터에도 이거랑똑같이설정좀해봐야겠네요 "
드립치면서 ㅋㅋ 밝기 명암 감마물어보니까 그런거모른다고 "아...이거..그..."하면서 뻘쭘하다가 사장님한테 전화로 물어본다길래 됬다고 그냥 일보라고 또보냈음ㅋㅋ
상큼이랑 또 대화하면서 비누냄새맡고싶어서 또부름ㅋㅋ
일부러 네이버 창켜놓고 검색어에 자살검색해놓고 대기해있었음ㅋㅋ(네이버에 자살치면 생명은소중합니다 뜸ㅋㅋ)
"저기여 저 잠깐 밖에 뭐좀사러갔다올테니까 저 앉은자리 테이블좀 싹 치워주세요 저 갔다올동안 "
모니터켜놓고 밖에나갔다오니까 아니나다를까 알바녀가 자살하시지말라고 ㅋㅋㅋㅋㅋㅋㅋ 무슨일인지몰라도 힘든거 잠깐이니까 용기내세요 하더라 ㅋㅋㅋ(120퍼실화임ㅋㅋㅋㅋ진짜 개귀엽더라)
pc방나올때 계산하면서 친해지고싶다고 연락처받고 나왔다 ㅎㅎ
내일 pc방또갈건데 이번에 좀더 친해져서 썸녀로만들어야겟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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