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같이 우리학교 축제 갔는데 잘 놀다가
학교에서 옛날에 내가 짝사랑 했던 애가 갑자기 나보고 아는 척을 했어(여친도 내가 걜 좋아한 걸 앎)
근데 내가 뭔생각으로 그런진 모르겠는데 걍 부끄러워 하면서 여자친구를 살짝 숨기는 식으로 그랬다?
근데 얘가 살짝 삐지더라고 그래서 달래주니깐 풀렸어 그리고 재밌게 놀고 집에 들어가서도 연락 잘했어
근데 갑자기 오늘 오후에 우리 시간갖자면서 그러는거야 내가 왜그러냐니깐 내가 지를 좋아하긴 하는지 모르겠대
그래서 내가 혹시 저거땜에 그런거냐니깐 계쏙 몰라 몰라 이러다가 결국엔 저거땜에 화난거 맞대
그래서 내가 진짜 미안하다고 진짜 너 좋아한다고 장문의 카톡을 보냈다? 근데 용서 안한다고 못한다고 자기가 얼마나
비참했는지 아냐면서 이제 연락 하지 마라면서 막 그러는거야 솔직히 내가 입장봐꿔서 그렇게 당했다고 생각해봐도
그냥 기분 좀 나쁘고 끝날거 같은데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내가 그렇게 잘못한거냐? 아님 걔가 과민반응하는거냐?
우리 사귄지 200일 다돼가고 서로 싸운적도 많지만 잘 화해하고 이까지 왔는데 겨우 이런거 가지고 이러는게 이해가 안된다
그리고 걔 카톡 대화명이 "몰랐을때로" 이거야 아 나 꺠진건지 아닌건지도 잘 모르겠다 우리 커플각서도 하는데 그건 아직 안지웠더라
내가 글재주가 없어서 존나 두서없이 병신같이 썻는데 여자맘 잘 아는 새끼들 좀 도와줘 제발..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4755 | 아무것도 아닌 수능 | 天丁恥國 | 2015.04.23 | 1514 |
94754 | 약빤 순정 만화 | 天丁恥國 | 2015.04.23 | 1573 |
94753 | 100만원짜리 가방사러 갔다가, 350 만원짜리 사가게된 썰 | 먹자핫바 | 2015.04.23 | 1318 |
94752 | 고딩때 우리 반장 썰 | 먹자핫바 | 2015.04.23 | 1359 |
94751 | 선임이 이야기 해준 부대내 살인사건 | 먹자핫바 | 2015.04.23 | 1273 |
94750 | 엄마 다방 누나 썰 | 먹자핫바 | 2015.04.23 | 1771 |
» | 여친이 나보고 시간갖자는 썰.ssul | 먹자핫바 | 2015.04.23 | 1121 |
94748 | 옆방 신음소리 작살 썰 | 먹자핫바 | 2015.04.23 | 1658 |
94747 | 초등학교때 담임이 돈독 오른 썰 | 먹자핫바 | 2015.04.23 | 1212 |
94746 | 꿈에 그리던 년 먹고 체한 썰 2 | gunssulJ | 2015.04.23 | 1658 |
94745 | 나 여잔데 돛단배로 남자 만나 본. ssul | gunssulJ | 2015.04.23 | 1448 |
94744 | 어제 처음으로 취업 스터디를 나갔는데.ssul | gunssulJ | 2015.04.23 | 2427 |
94743 | 외국인 여자 고객이 욕한썰.ssul | gunssulJ | 2015.04.23 | 1231 |
94742 | [썰만화] [썰만화] 중2때 키스한썰.toon | 뿌잉(˚∀˚) | 2015.04.24 | 2479 |
94741 | [썰만화] 도서관쌤 엉덩이에 방망이 비빈 썰만화.manhwa | 뿌잉(˚∀˚) | 2015.04.24 | 1929 |
94740 | [썰만화] 톨게이트 그녀에게 고백한 썰만화.manhwa | 뿌잉(˚∀˚) | 2015.04.24 | 1517 |
94739 | 야동 트라우마 극복한 썰만화 | 뿌잉(˚∀˚) | 2015.04.24 | 1472 |
94738 | 카연갤 명작 만화 '치통이 이야기' | 뿌잉(˚∀˚) | 2015.04.24 | 1285 |
94737 | 40살 회사대리 ㄸ먹은 썰 | 썰은재방 | 2015.04.24 | 2031 |
94736 | ㅁㄱㅅㅌㄷ 콜센터에서 알바했었던 썰...ssul | 썰은재방 | 2015.04.24 | 15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