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 : 하늘은 높고(맑고) 마눌은 비만이 되는 계절이라는 뜻.
식전바람(아침밥먹기 전 이른 아침)에 마눌이 군것질거리를 잔뜩 사왔다.
뭔가 수북~하다.
혐오 같아 보인다.
대충 15만원치다.
죄다 외국과자다.
국산과자보다 두배는 많다.
혼자 다~ 먹을꺼라믄서 손도 못대게 한다.
어제 양념재어 놓았던 돼지주물럭을 구웠다.
버섯도 구웠다.
시래기된장무침도 만들었다.
콩나물도 참기름 팍팍 쳐서 무치고, 호박전도 부쳤다.
"과자 먹으면 고기맛 없으니깐 고기부터 먹어."
둘이서 한근 다 먹고 버섯도 한팩을 다먹었다.
마눌은 과자들을 종류별로 과자통에 담았다.
많이 쥐면 손이 안 빠지는 유리통..... 고양이가 들어가면 꽉차는 유리통
이런 유리통 8개가 꽉찼다.
그리고 지금 과자 먹으며 테레비 본다.
천고마비의 계절 맞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5323 | 고딩때 여자애들 썰 | 썰은재방 | 2015.04.24 | 1400 |
95322 | 골반녀와 디테일하게 ㅅㅅ한 썰 1 | 썰은재방 | 2015.04.24 | 1927 |
95321 | 이틀간의 환상 썰 1 | 썰은재방 | 2015.04.24 | 1191 |
» | 천고마비의 계절 | 썰은재방 | 2015.04.24 | 1131 |
95319 | 남녀가 친구가 될 수 없는 이유 2 | 뽁뽁이털 | 2015.04.24 | 1657 |
95318 | 물류센터 김양 5 | 뽁뽁이털 | 2015.04.24 | 2021 |
95317 | 경찰서 강력계 갔다온썰.ssul | 동치미. | 2015.04.24 | 1290 |
95316 | 내 첫경험 썰 | 동치미. | 2015.04.24 | 1316 |
95315 | 마사지샵에서 생긴 썰 | 동치미. | 2015.04.24 | 2977 |
95314 | 며칠전 지하철 막차 썰 | 동치미. | 2015.04.24 | 1299 |
95313 | 부모님에게 | 동치미. | 2015.04.24 | 1062 |
95312 | 아웃백 싸게먹고온 ssul.soso | 동치미. | 2015.04.24 | 1119 |
95311 | 펌) 조건녀가 임신을 했습니다 + 결말 | 동치미. | 2015.04.24 | 2121 |
95310 | (19금) 음담패설 쩔었던 누나의 야한 썰 2 | 뿌잉(˚∀˚) | 2015.04.24 | 4305 |
95309 | 7살짜리 상남자에게 설렌 썰 | 뿌잉(˚∀˚) | 2015.04.24 | 1637 |
95308 | 나 왔어 (솔로 혈압주의) | 뿌잉(˚∀˚) | 2015.04.24 | 1696 |
95307 | 남녀공학의 현실 썰만화 | 뿌잉(˚∀˚) | 2015.04.24 | 1627 |
95306 | 여자 몸 처음 본 썰만화 | 뿌잉(˚∀˚) | 2015.04.24 | 3274 |
95305 | 여자랑 ㅈㅇ썰풀다 현자타임온 썰 | 뿌잉(˚∀˚) | 2015.04.24 | 2988 |
95304 | 여초카페에서 흥한 만화 | 뿌잉(˚∀˚) | 2015.04.24 | 2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