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누가 극장에서 초밥이 먹을만하다 냄새도별로 안나고 소리도 팝콘보다는 적다는 글을 봐서
롯백 지하에서 파는 초밥을 들고 혼자 영화를 보러 간 적이있습니다
그날따라 극장은 만석이였고 커플들 틈사이에서 초밥들고혼자 앉아 있는데
어찌나 쪽팔리던지 .....
무튼 영화 시작하고 초밥을 먹는데
속에 단무지가 들어있더라고요
단무지 소리는 천둥처럼 진동하고... 쪽팔려 죽을뻔 했습니다
중간에 그만 먹기도 애매하고 ... 햄스터 마냥 단무지를 볼에 저장하다
액션신만 기다렸다가 사운드 커지면 재빨리 십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그 뒤론 외부음식물 절대 안가지고 갑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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