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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사이비한테 걸릴뻔한 .SSUL

동치미. 2015.04.29 12:48 조회 수 : 1163

진심 이 얘기는 고딩들어가는 새끼는 꼭들어라. 



이건 4년전에 내가 겪은 일이다. 



대구에는 제일번화가가 동성로거든 이건 서울건대나 홍대앞이라 생각하면 됨



내가 거기서 어떤인간이 접근했음. 



그때가 평일밤이라 사람이 한적할때임



갑자기 나보고 계명대학생인데 이번에 인생사주같은거 가르쳐주겠다고함



첨에 5분이면된다길래 그냥들으려했음



갑자기 저기 엔젤리너스가자는거임



내가 저 돈없는데요 하니까 거기 돈없어도 앉게 해준다고함. (이때 약간 이상한기운을 느낌)



거기서 딱 앉았는데 a4꺼내더니 이름 생년월일 말하라네. 



내가 거기서 말하고 갑자기 뭐 한자적힌 사전꺼내서 막찾음 한문으로 씀



내가 한자 까막눈이라 존나 대단해보였음. 



나보고 하는말이 몸에 열이 많죠? 하더라 



내가 갑자기 존나 신기함을 느꼇음



나 몸에 열이 존나많아서 한겨울에도 티하나 코트가 끝이거든. 



그리고 나서 열심히한만큼 성과를 못이룬다고 함



생각해보니 고3때 난 죽어라하고 경북대경제가고 것도 수시로. 내짝은 서울대를 갔음. 별로 공부도 안하고



그게 기억이 나니 내가 네네 함



더군다나 집중과 노력에 비해 운과 결실이 막혔다고함. 



너무 나한테 딱맞는거



또 모든 내용을 한문으로 적으니 계대횽이 너무 멋있어보임. 



근데 하필 그때 제사지내러 집에 가는길이라서 아빠가 오라고 하심



내가 방법가르쳐달라할때 하필 제사라서 졸라게 원망스러웠음. 



그런데 전번남기고 자기가 엔젤리너스에 기다리겠다고함. 



고맙고 감사해서 빨리 집에서 제사지나야겠단 생각이듬. 



집에 친척들 졸라많이 모였는데 내가 그거 자랑하니까 친척들이 전부그거 싸이비고 나중에 돈내는거라고 일러줌



졸라게 혼란스러웠음. 



고딩시절 과외쌤한테 물어보니 그거 대순진리교같은데서 자주쓴다 그럼



내가 그래서 확인차 한번더갔음. 



거기서 기다리고 있음. 



내가 딱오자마자 음양오행설이니 공자맹자 다들음. 



결론이 더 가르쳐줄테니 계명대근처 xx건물오라 그럼. 



그때서 확신함. 



씨바 싸이비. 





내가 대놓고 말함. 



여기 돈내라는거 아니죠. 



당연히 아니죠. 싸이비같은거 아니에요. 



ㅋㅋ 싸이비라 말한적도 없는데 제발지림



나중에 알고보니 카페에서 대학샘상대로 하는 전문사이비단임



한명꼬셔서 돈모으고 그 새끼 한테 꼬시는법갈켜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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