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처녀가 산부인과 갈뻔한 썰

먹자핫바 2019.02.22 17:00 조회 수 : 138

나는 평범한 22살 여성임
 
얼마전에 일어난 황당했던 썰을 한번 풀어보겠음 ㅋㅋㅋ
 
그날은 쉬는날이였기에 해가중천에 뜰때까지 쳐자다가 오후4시가 돼서야 겨우 일어났음
 
 눈뜨자마자 밀려오는 공복감에 허덕이다 오랜만에 칰느님을 접하기로 했음
 
 치킨이 배달오고 미친듯이 흡입을 했는데 정신차려보니 한마리를 혼자 다머금ㅋ
 
 배가 너무 불러서 힘들지경이었음ㅠㅠ
 
 치열했던 흡입의 흔적들을 지우고자 일어나서 정리를 하려는데
 
 옆에있던 전신거울의 나와 눈이 뙇!마주침......;;
 
 엉거주춤한 나의 자세는 부른배가 뽈록~하게 튀어나와 충격적이었음
 
 하필 딱붙는 나시를 입고 있어서 배가 더 부각되어 보였음
 
 순간 나의 뇌리에서 병신같은 생각이 스쳐지나갔음
 
 나는 한손으론 배아랫쪽을 감싸고 또한손으로 배위쪽을 쓸어내리며 혼자 병신력을 뽐내기 시작했음
 
 '하아...이젠 더이상 못숨기겠어...'
 
'곧 다들 알겠지..?'
 
'아가야...이런 엄마라서 미안해....(아련)'
 
'먹는양도 점점 느는구나....흡'
 
 등등 방금 혼자 치킨 한마리를 다먹은 죄책감이 가세해 더 리얼하고 아련하게 쌩쑈를 했음
 
 몇개의 병신같은 말을 더 내뱉고 있는데 살짝 열려 있던 문틈으로 엄마가 박차고 들어왔음
 
 나는 내 병신같았던 모습을 들킨게 너무 부끄러워 되려 왜 들어오냐고 짜증을 냈음
 
 근데 울엄마 표정이 장난이 아니었음
 
 방금한말이 무슨말이냐며 소리를 지르는데 그순간에도 나는 너무 쪽팔려서
 
 그냥 혼자 연기한거라고 말을 못하겠는임
 
 엄마의 샤우팅에 가족들이 놀래서 내방으로 달려오는데 아..죽겠는거임 ㅠㅠ
 
 가족들 다벙찌고 아빠는 당장에 날 죽일기세였음
 
 일이너무 커질까싶어 대충 걍 혼자 논거라고 얼버무리는데 엄마가 어떻게 그게 연기일수있냐고
 
 거짓말하지 말라고;;나의 병신미가 메쏘드급이였나봄;
 
 근데 그때 엄마가 내 옷을 위로 올리더니 터질꺼 같은 배를보고는 확신을 한거같음
 
 그대로 주저앉으심... 그쯤 되니까 나도 필사적으로 아니라고 이거그냥 치킨먹고 넘배불러서 혼자
 
 쌩쑈한거라고  해명을 했지만 가족들은 안ㅋ믿ㅋ음ㅋ 당장이라도 산부인과 갈뻔했음
 
 그렇게 수천번을 나의 병신력 과 메쏘드연기력을 가족들에게 설명하며 폭풍같은 밤을 보내고
 
 다음날 다시 꺼진 내배를 보고 오해는 풀렸지만 가족들과 약간의 벽이 생긴거가틈;;
 
 엄마미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202 편의점 알바 썰만화 뿌잉(˚∀˚) 2019.03.08 93
47201 성 정체성 테스트하는 만화 뿌잉(˚∀˚) 2019.03.08 111
47200 선임 놀래키는 만화 뿌잉(˚∀˚) 2019.03.08 28
47199 논리학 박사가 브론즈 이해시키는 만화 뿌잉(˚∀˚) 2019.03.08 30
47198 [썰만화] [썰만화] 내 친구 OT갔다와서 아싸 된 썰.manhwa 뿌잉(˚∀˚) 2019.03.08 102
47197 편의점에서 노브라 본 썰 동치미. 2019.03.07 456
47196 아는 여동생이랑 엄마 있을때 집에서 한 썰 동치미. 2019.03.07 311
47195 겨털이 쓸려 고생하시는분 동치미. 2019.03.07 48
47194 펌]윗층에 싸가지없는 여자 -썰 먹자핫바 2019.03.07 110
47193 어제 드디어 아다 뗐음 먹자핫바 2019.03.07 273
47192 설의 면접관이 아버지 친구라들은썰.ssul 먹자핫바 2019.03.07 48
47191 고등학교 2학년때 썰 3 (완) 먹자핫바 2019.03.07 122
47190 ㅅㅅ하는데 자꾸 말거는 남친 썰 먹자핫바 2019.03.07 236
47189 아파트의 노비 만화 天丁恥國 2019.03.07 69
47188 사채를 빌린 여자의 최후 만화 天丁恥國 2019.03.07 268
47187 고속도로 테러범 天丁恥國 2019.03.07 29
47186 천장에 거울 붙어있는 모텔 썰 먹자핫바 2019.03.07 224
47185 조별과제 하다가 조원누나랑 한 ssul 먹자핫바 2019.03.07 308
47184 방금 땅콩버터 퍼먹은.ssul 먹자핫바 2019.03.07 29
47183 먹이를 물어다 주는 어미새 같은 남친.ssul 먹자핫바 2019.03.07 6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