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스무살때였죠

민증보여주면서 술집에도 당당하게 갈 수 있다는 해방감이 생긴지 얼마 안 될 때였어요

아직 4월 꽃샘추위였죠

저희동네엔 유명한 나이트가 하나 있었어요,

그 때 당시엔 몰랐지만 알고보니 새벽에 물갈이를 한번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흰 나이트 갈 나이도 안되고 그렇게 흥미가 없어서 

술먹고 노래방가고 오락실갔다가 피시방 이런식이었죠

게임이 끝나고 새벽3시쯤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사람이 많이 있는거에요

이시간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았나? 싶을정도로

그렇게 기다리다가 불이켜졌고 횡단보도를 건너가고있는데

어떤 여자하나가 쌕근하게 입고 저희랑 빈대편으로 건너각 있더군요

저랑 눈이 딱 마주쳤는데 이쁘거나 청순미가 아니라 진짜 색기있는 얼굴이었습니자

저를 보고 웃더군요 

아직 스무살이고 헌팅은 커녕 여자한테 말도 잘 못거는성격이라

속으로 고민을 많이했습니더. 

그렇게 가기 아쉬워 횡단보도 중간에서 그 여자 지나가는걸 뒤돌아봤는데

그여작 갑자기 멈추더니 뒤를 획 도는겁니다
깜짝놀라서 다시 뒤돌지도 못하고 어쩔줄 모르는데 그 여자가 웃으면서 계속 서있더군요

아 어떻하지어떻하지 속으로 고민하는데 친구가 

야 그냥가자 좀 그렇다 하고 절 잡아채고 끌고 가더군요 ㅠㅠ

그여자도 그냥 웃으면서 횡단보도를 지나가네요 ㅠㅠ흑흑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2180 나 좋아해? 만화 뿌잉(˚∀˚) 2015.08.17 1136
82179 건마녀에게 노래방 마이크 박은 썰 먹자핫바 2015.08.14 1136
82178 이런 남친 믿고 만나도 될까요? 참치는C 2015.07.26 1136
82177 백수의 주말 만화 뿌잉(˚∀˚) 2015.07.08 1136
82176 10살때 수갑차고 파출소 간 .ssul 먹자핫바 2015.05.31 1136
82175 남자들이 깔창을 신어도 되는 이유 동네닭 2015.05.06 1136
82174 아는 고등어가 집에 놀러온 썰 ㅇㅓㅂㅓㅂㅓ 2023.12.27 1135
82173 얼마전에 소개팅한 SSUL gunssulJ 2023.07.28 1135
82172 오일마사지_힘들게 만남했던 썰 ㅇㅓㅂㅓㅂㅓ 2023.06.18 1135
82171 편의점 알바와의 아름다운 썰 .ssul 동치미. 2023.02.12 1135
82170 세다리 걸치다 걸려서 ㅈ망한 썰 동치미. 2023.02.12 1135
82169 방금 모텔에서 목격한 커플 썰 먹자핫바 2022.09.21 1135
82168 원룸사는데 옆집 아줌마 ㄸ먹은 썰 ㅇㅓㅂㅓㅂㅓ 2021.12.01 1135
82167 고1 따먹은 썰 2 참치는C 2021.04.03 1135
82166 야유회가서 여직원이랑 한 썰 上 ★★IEYou★ 2020.01.19 1135
82165 남자들은 환장하는 썰 동네닭 2020.05.04 1135
82164 고등학교때 첫경험 하게된 썰 먹자핫바 2020.05.08 1135
82163 초딩때 바닷가에서 여자애 ㅂㅈ본 썰 먹자핫바 2020.08.16 1135
82162 병원실습 나왔다가 17살 만난 썰 1 먹자핫바 2021.02.21 1135
82161 아는 형님 와이프 먹은 썰 먹자핫바 2018.11.25 113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