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버스에서 친구랑 통화하고 있었는데
앞에 앉은 좆고딩 새끼가 전화하면서
"아 시발 몰라, 나오늘 존나 기분 안 좋아."
이러면서 존나 기분 안 좋아, 존나 기분 안 좋아 무한 반복하는거다.
내 친구한테도 그게 들렸는지 뭔 소리냐고 묻더라.
그래서 내가
"몰라, 좆고딩이 그냥 센척하는 듯."
이렇게 말했더니 주위에 있는 사람들 쪼개면서 좆고딩이 나 돌아보더라.
그러더니 욕하면서 다음 정류장에서 나보고 내리라대?
나도 욕해주면서 걔랑 같이 출구 앞에 섰음.
잠시후에 다음 정류장에서 버스 정차하니까 그 새끼가 먼저 내리더라고.
내가 진짜 싸우면 그 새끼 죽일 수도 있을 거 같아서 관대한 아량으로 그냥 뒤에서 등 발로 차줬다.
좀 세게 차서 그런지 그 새끼 넘어지면서 버스 정류장 기둥에 부딪침 ㅋ
그 새끼 정신 가다듬고 존나 욕하면서 다시 탈라는데 버스 그냥 출발함. (버스 기사 센스 ㅅㅌㅊ?)
그 좆고딩새끼 다음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을 거 같아서 세 정거장 뒤에 내릴까 생각중이다.
근데 주위 사람들 나 바라보면서 왤케 쪼개대노.
오랜만에 밖에 나왔더니 적응 안 되네.
출처 : 버스에서 좆고딩이랑 싸울뻔한 썰 - 썰베
http://www.ssulbe.com/?mid=ssul&document_srl=1688387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47893 | 계곡에서 ㅅㅅ한 썰 | 동치미. | 2019.03.30 | 637 |
| 47892 | 흔한 남녀공학 만화 | 뿌잉(˚∀˚) | 2019.03.30 | 245 |
| 47891 | 숨바꼭질하다 슬펐던 썰 | 뿌잉(˚∀˚) | 2019.03.30 | 43 |
| 47890 | 노동자 아버지 썰만화 | 뿌잉(˚∀˚) | 2019.03.30 | 67 |
| 47889 | (19금) 여친 정복하는 썰 만화 2 | 뿌잉(˚∀˚) | 2019.03.30 | 855 |
| 47888 | 좆이 굵으면 생각지도 못한 조개가 따라온다 2 | 참치는C | 2019.03.29 | 1000 |
| 47887 | 어플로 가출년 애인을 빙자한 섹파한 썰 1 | 참치는C | 2019.03.29 | 230 |
| 47886 | 신음소리에 민감해진 썰 | 참치는C | 2019.03.29 | 194 |
| 47885 | 새해에 친척들 엿맥인 썰 | 참치는C | 2019.03.29 | 64 |
| 47884 | 귀신] 친구가 의경시절 겪었던 일 | 참치는C | 2019.03.29 | 57 |
| 47883 | 일본애 사귈거같은 썰 | 먹자핫바 | 2019.03.29 | 62 |
| 47882 | 계단 올라가다가 창문으로 옆집 미시 본 썰 | 먹자핫바 | 2019.03.29 | 417 |
| 47881 | [자작주의]처음으로 가위 눌렸던 썰.manhwa | 먹자핫바 | 2019.03.29 | 54 |
| 47880 | 음담패설하는 남친이랑 첫경험 한 썰 2 | 뿌잉(˚∀˚) | 2019.03.29 | 1099 |
| 47879 | 여학생 전학온 만화 | 뿌잉(˚∀˚) | 2019.03.29 | 175 |
| 47878 | 펌]피아노 선생님 가슴만진.ssul | 동치미. | 2019.03.29 | 614 |
| 47877 | 존나 잘나가는 누나 ㄸ먹은 썰 | 동치미. | 2019.03.29 | 700 |
| 47876 | 재수 실패해서 우울증 심각하게 온 썰 2 | 동치미. | 2019.03.29 | 87 |
| 47875 | 남녀가 친구가 될수없는 이유3 내이야기 | 동치미. | 2019.03.29 | 203 |
| 47874 | 비디오방 알바 썰 | 동치미. | 2019.03.29 | 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