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1차 정기휴가 노래방그녀 썰

참치는C 2015.06.01 09:05 조회 수 : 1234

벌써 5년 이상 지난 이야기인데요 지금도 가끔 생각이 나네요 ㅋ 
생각난김에 흑역사를 간략하게 조금 풀어볼까 합니다 ㅋㅋ

강원도 철원에서 일병으로 지내던 22살 1차 정기휴가

휴가 몇일째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친구들하구 성남에 있는 단란주점을 갔고

한살 어린 그녀가 파트너로 와서 같이 술을 마셨는데
(중략..)
분위기가 좋아서 주말에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ㅋ

주말이 되어 저녁때쯤에 만나 식사를 하고

아쉬운 마음에 술을 가볍게 마시니 새벽 2시쯤.. 음

그리고 또 아쉬운 마음에 노래방에 가니 새벽 4시...;;

사실 저는 당시 원나잇이라는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그때부터 좀 방황을 했어요
(사실 좀 병신같이 순진한면이 약간 있습니다)

손을 잡고 주변을 산책 하다보니 해가뜨더라구요 ㄱ- (오전 8시 헐)

다리도 아프고 정신도 혼미해지던 차에 모텔 앞을 지나면서

그냥 정말 뻔한멘트로 괜히 더 힘든척을 하며 

"쉬었다갈까"

그렇게 입장을 하고도 머릿속은 계속 복잡하더라구요 ㅋㅋ

당시 업소는 종종 갔는데 원나잇은 익숙치가 않아서 ㅠㅜ 안절부절

이런 저런 개쓸데없는 얘기를 나누다가 제가 먼저 운을 띄웠어요

"키스해도돼..?"
(뭐 이런 정신나간 멘트가 있겠나 싶겠지만...)

그리고 누운채로 조금씩 다가가는데 그 친구가 입을 열더라구요

"좀 더 위쪽이야"
(방에 불을 다 꺼놨거든요, 창문 차광 완벽!)

키스를 하고나니 그 뒤로는 딱히 생각할 것도 없이 그냥 야동 재생해놓은듯 알아서 플레이되더라구요

운동을 열심히 하고 새끼들을 방출하게되었고

저녁부터 밤새 먹고 마시고 부르고 걸었던 피곤이 현자타임과 함께 몰려오면서 굉장히 힘이들기 시작하더라구요 ㅠ

ㅍㅍㅍㅍ 
"(아 힘들다)...계속할까"
"... 응.."
...ㅍㅍㅍㅍㅍ 

아 ㅅㅂ 힘들고 지쳤지만 운동을 조금 더 했어요

그런데 정말 진짜 쪼끔만 더 해서 걔는 불만이 좀 있었을것이라는 추측을..

그리고 부대복귀후 2일만에 연락이 끊겼죠 ㅋㅋ

썰 쓰는건 처음이라 엉망이네요 죄송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36 본격 보혐남 까는 만화 ★★IEYou★ 2015.06.20 1366
4435 백수 이하늘 썰만화 8 ★★IEYou★ 2015.06.20 1502
4434 남동생이 폐암 선고 받은 썰만화 ★★IEYou★ 2015.06.20 2135
4433 홍천강 괴담 gunssulJ 2015.06.20 1424
4432 중학교때 교실에서 ㅅㅅ 하는거 본 썰 gunssulJ 2015.06.20 3989
4431 이성에게 외면받는 남녀 gunssulJ 2015.06.20 1395
4430 옆집 ㅅㅅ소리 썰 gunssulJ 2015.06.20 1803
4429 여자한테 첫고백 받은 썰 gunssulJ 2015.06.20 3030
4428 밑에 집 누나랑 ㅅㅅ한 썰 gunssulJ 2015.06.20 3367
4427 나 이등병 1호봉때, 개같이 쳐맞은 ssul. gunssulJ 2015.06.20 1215
4426 끝개그있잖아 빡~! 끝~! 이게 개그냐? gunssulJ 2015.06.20 1295
4425 [썰만화] [썰만화]나 바이킹 아저씨와의 추억.manhwa 뽁뽁이털 2015.06.20 2316
4424 클럽에서 만난 친구의 여친 썰 동치미. 2015.06.20 2046
4423 중3 수련회때 존나 스릴있게 아다 뗀 썰 동치미. 2015.06.20 40905
4422 와우에서 남친 만난 썰 동치미. 2015.06.20 1417
4421 솔로몬 저축은행 상담원하고 대화한 .ssul 동치미. 2015.06.20 1446
4420 사회/인간 증거가 없는 살인사건.jpg 동치미. 2015.06.20 1403
4419 강원랜드 카지노 갔다온 썰푼다. 동치미. 2015.06.20 6593
4418 [썰] 펌]게임 작업장 운영했던 이야기 동치미. 2015.06.20 1118
4417 카트 알바하다 빡친 썰 뿌잉(˚∀˚) 2015.06.20 190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