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중학교 2학년 수련회였다
아침부터 들뜬기분으로
같이앉을 친구랑 먹으려고
프링글스를 사서 가던도중
어제밤 냉동실에 넣어둔 파워에이드가
떠올라 집에다시들른까닭에
존나게 쳐늦어서 왼쪽 맨앞좌석에 앉게되었지
나랑 앉기로한놈은 이미딴놈이랑
맨뒷자리에앉아 히히덕거리고있었어,
나는 자연스레 마지막으로 온애랑 앉아야
했는데
마지막탑승자이자 나랑앉을애가
버스에 한발 한발 텀을주며 올라오는소리가
들려서 집중해서 쳐다보았어
관광버스 냉장고 뒤에서 서서히 나타나는
그년은 우리학교 대표돼지년이였지
아버지의집안교육때문에 욕을 안쓰던 내입에서
자연스레 X발 소리가 나오더라
육중한몸을 끌고오느라 지친 그녀는
온몸으로 육수를 뿜어내고있었어
그녀가 내옆에 앉자 그녀의 풍만한
엉덩이가 날 창문으로 밀어댔지
버스가 출발하고 가는데
통통한 소세지같은 손에 쳐바른 핸드크림
냄새와 시큼한 암내
그리고 그년이 쳐먹던 천하장사 소세지냄새가
내비위를 자극하기시작했어
시발 시발 하면서 휴게소까지 기다릴여력이안되
잠을자면 휴게소에 도착하겠지 라는생각으로
어려운잠을 청했어
얼마나 지낫을까 갑자기 엄청난 압력이
내 오른쪽에서부터 날 짓누르기 시작했어
고속도로로 진입하던버스가 코너를돌자
우랄산맥에 빗대어도 손색이없는 그년의
몸무게가 몇배로 불어나 짧은시간동안
나에게 태산같은 압력으로 고문을가한거야
와.... 시발 숨이 안쉬어지더라
폐가 가로로 압력을받아서 팔이 앞으로
오무려진 자세로
자궁속의 태아가 출산을 기다리듯이
소리도못내고 견디어냈어
또자다가 죽을까봐 그년을 창가로넣고
다시 잠을청했지
정말 멀미랑 압력에 지쳐탈진해서
얼마나 잣을까
갑자기 왼쪽 허벅지위로
뭔가 스윽 올라왓어
뭐긴뭐겠어 그년 손이지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9349 | 야간 편돌이 하다가 안에서 걸인 아줌마가 오줌지린 썰 | gunssulJ | 2022.04.26 | 286 |
49348 | 젠더랑 조건만남한 썰 | 썰은재방 | 2022.04.18 | 286 |
49347 | 친구랑 썸타는 여자 팬티 훔쳐온 썰 | 먹자핫바 | 2022.03.16 | 286 |
49346 | 고등학생때 나의 첫경험을 가져간 予 썰 1 | 동치미. | 2022.02.27 | 286 |
49345 | 외국인 여자친구랑 한 썰 1 | ㅇㅓㅂㅓㅂㅓ | 2022.02.03 | 286 |
49344 | 대천 홈런 썰 | 먹자핫바 | 2021.12.25 | 286 |
49343 | 훈훈한 버스 손잡이 만화 2 | 썰보는눈 | 2021.10.14 | 286 |
49342 | ㅅㅍ 누나 칫솔에 똥묻힌 썰 | 썰은재방 | 2021.09.16 | 286 |
49341 | 원룸녀랑 썸탄 썰 만화 | 귀찬이형 | 2021.09.03 | 286 |
49340 | 꽃뱀 역관광썰 .kakaotalk | ㅇㅓㅂㅓㅂㅓ | 2021.08.23 | 286 |
49339 | 가짜 여동생들이랑 사는 만화 | 썰보는눈 | 2021.05.08 | 286 |
49338 | 여동생있는 사람 공감 100% 썰 .mahwa | 동달목 | 2021.05.03 | 286 |
49337 | 김치년이 장례식장 간 썰만화 | ▶하트뽕◀ | 2021.03.24 | 286 |
49336 | 오븐녀 | 뿌잉(˚∀˚) | 2021.03.23 | 286 |
49335 | 어릴때 친구네 누나 안마하는 썰 1 | ▶하트뽕◀ | 2019.06.17 | 286 |
49334 | [썰만화] 27살 솔로가 여자한테 처음 대쉬해본 썰.manhwa | 귀찬이형 | 2019.07.10 | 286 |
49333 | 중학교 떄 게이가 될뻔한 친구.OU | 썰은재방 | 2019.12.22 | 286 |
49332 | [군 이야기]젖과 꿀이 흐르는 복지회관 썰을 보고 생각난 내 군생활.SSUL | 먹자핫바 | 2019.12.28 | 286 |
49331 | 랜덤채팅으로 여자친구 사겨본 썰1 | ㅇㅓㅂㅓㅂㅓ | 2019.05.19 | 286 |
49330 | 초딩때 팬티만 입고 나돌아다닌 썰만화 | 뿌잉(˚∀˚) | 2020.01.23 | 2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