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옆집 ㅅㅅ소리 썰

gunssulJ 2015.06.20 12:54 조회 수 : 1797

제가 요즘 비스트에 꽂혀서 

유튜브를 돌아댕기면서 

이어폰 끼고 예전 무대 영상들을 찾아보고 있었는데

(뮤직뱅크 터키 이스탄불 ㅋㅋㅋㅋ 편을 보면서 새벽에 혼자 푸처핸접하고 있었음 ㅋㅋ)

희미하게 여자 울음소리 같은 게 들리는 거예요


그래서 뭐지? 하고 이어폰을 뺐더니 

여자 소리가 심하게 커졌다 작아졌다 하는 거예요


제 방이 집 앞의 골목이 내려다 보이는 위치라

여자가 골목 구석에서 누구한테 맞나? 싶어서 창밖을 살폈는데

계속 들어보니 이건 울음소리가 아니라 여자 교성 같은 거였음;;;;;;


?? 지금 잘못 들었나??? 싶어서 

골목길을 살피다가 소리가 나는 듯한 장소를 보니까

제 방과 골목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건너편 집에서 

창문을 열고 ... ...


네....




와 ㅋㅋㅋㅋㅋㅋ 

이웃이 ㅅㅅ하는 소리를 실제로 들은 건 처음이에요

그리고 ㅇㄷ보다 큰 소리를 내다니 놀라울 정도랄까



저 건너편 4층짜리 건물에 3대 대가족이 사는데 

평소에도 부부싸움 등으로 고성방가가 너무 심하고,

골목에 항상 나와 앉아서 진을 치고는 

자기들 사생활을 펼쳐놓고 살거든요

여름엔 특히 더 심해요


쓰레기 처리를 제대로 안 하고 건물 앞에 모아놔서

동네 사람이 더럽다고 신고해서 치운 적도 있어요



며칠 전에도 한밤 중에 문을 열어놓고 가족 간에 골목을 집어삼킬 듯이 싸워서

나중에는 정말 무서울 정도라 

다음 번에도 저러면 꼭 신고해야겠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오늘도 ㅋㅋㅋㅋㅋ


소음의 종류와 정신공격이 하도 다양해서 

이건 뭘까 싶고 어안이 벙벙해졌어요 ㅋㅋㅋ


마지막에는

찰싹찰싹 때리는 소리도 들렸음.....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화롭게 잠들고 싶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529 19) 오빠한테 걸린 썰 (하) 썰보는눈 2015.08.07 1799
91528 백수 이하늘 썰만화 1 뿌잉(˚∀˚) 2015.07.30 1799
91527 야유회가서 여직원이랑 한 썰 上 ★★IEYou★ 2015.05.22 1799
91526 눈만 높은 n수생들의 현실을 제대로 까는 만화 뿌잉(˚∀˚) 2015.02.13 1799
91525 과외선생님이랑 ㅅㅅ썰 2 먹자핫바 2020.09.04 1798
91524 나이 34먹고 스섹횟수 존나 많아지니까... 먹자핫바 2015.06.22 1798
91523 ot가서 대가리 박은 ssul 참치는C 2015.03.20 1798
91522 나는 양궁선수다. 동치미. 2015.02.19 1798
91521 초딩때 똥쌌던 썰 동치미. 2024.03.20 1797
91520 [썰] 친구 여친이랑 섹파된 썰 gunssulJ 2022.11.12 1797
91519 유부녀 처음 먹은 썰 2 먹자핫바 2021.10.28 1797
91518 20살 ㅂㅈ에 손가락 넣은 썰 2 먹자핫바 2021.08.12 1797
91517 입양아인 친누나랑 ㅅㅍ된 썰 2 먹자핫바 2020.01.11 1797
91516 중학교 때 일진여자애 엉덩이에 똘똘이 비볐던 썰 동네닭 2020.01.13 1797
91515 전 여친 정액 기가막히게 빼던 썰 참치는C 2021.01.05 1797
91514 과외샘한테 대딸받은 썰 1 먹자핫바 2018.05.26 1797
91513 [썰] 도화살이라고 아냐? - 공포/미스테리 썰은재방 2015.07.05 1797
» 옆집 ㅅㅅ소리 썰 gunssulJ 2015.06.20 1797
91511 고3때 고1이랑 ㅅㅅ한 썰 참치는C 2015.06.16 1797
91510 겜방 알바녀 먹은 썰 1 먹자핫바 2015.06.14 179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