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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썰 안푼지도 오래됐고 간만에 풋풋썰이나 써볼라고 로긴함 


때는 내가 유학을 갔을때 얘기다.

한 우즈벡전 국대 축구 경기가 있던 날인데

나는 MBC 촬영팀 통역으로 축구장에 입갤함


일당이 300불이라 존나 쎄서 지원했는데 존나 어려운말 하면 어떻게 하나 씹긴장 빰

근데 축구경기하는내내 한마디도 안함

그냥 존나좋은자리 앉아서 축구보고 일당받음


근데 경기끝나고 가라오케에서 도우미년들 통역해줌


암튼 그때 만나게 된 여잔데


내 바로 뒷라인에 앉아서 오만상을 찌푸리고 축구를 보는 뽀얗고 보들보들해 보이는 피부를 가진

어깨를 살짝덮는 웨이브머리의 여자가 눈에 띔

그 뜨거운 태양아래서 피부가 타지도 않고 인상찡그리고 축구보는얼굴이 존나 귀여웠다.


근데 한국사람들 존나있는 자리에서 말걸기도 그렇고

아이쁘다 아귀엽다 생각만 하면서 속만 태우고 


씨발 쓰기귀찮다



있었는데 결국 축구가 끝나고 촬영팀 뒷풀이간거 도와주고 집에 옴


이름이 뭔지도 모르고 나이도 모르는 상태에서 나 혼자만의 속앓이가 시작됨


이름이라도 알고싶어서 유학생들 싸이 무한파도타기를 시작했다.


근데 씹 존나안나오더라 그렇게 그냥 잊혀지고 있었는데


3주쯤 후인가 유학생회 모임이 있다해서 간부로 참석함


와 씨발 근데


그때 나와있더라고 근데 같은 유학생이던 내 친구가 좋아하는 년이었다.


직접 들은 말은 아닌데 티가 딱 나더라


분위기상 애들이 내 친구랑 그 여자애랑 엮어줄라는 분위기고


화장실가려고 나와서 오줌싸고있는데


그 친구랑 친한 동생이 들어오길래 물어봄


"야 ㅈㅎ이가 저 얼굴허연애 좋아하는거냐?"

"아 ㄹㅇ누나? 좋아한지 한참됐지 ㅋㅋㅋㅋ"

"그런거 같더라 분위기도 그렇고 ㅋㅋㅋㅋㅋ"


속이 좀 쓰렸는데 그냥 존나 쿨한척 하고 나와서 다시 술마셨다.


술마시다가 ㄹㅇ는 존나 취해서 ㅈㅎ이가 데려다준다고 같이 나감.


나도 술 먹다가 집에와서 자고 에이 씨발 내꺼아닌데 뭐 하면서 컴터를 키고 싸이를 켬


근데 일촌신청와있더라 그 얼굴 허연애한테



아 또 쓰기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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