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 : 하늘은 높고(맑고) 마눌은 비만이 되는 계절이라는 뜻.
식전바람(아침밥먹기 전 이른 아침)에 마눌이 군것질거리를 잔뜩 사왔다.
뭔가 수북~하다.
혐오 같아 보인다.
대충 15만원치다.
죄다 외국과자다.
국산과자보다 두배는 많다.
혼자 다~ 먹을꺼라믄서 손도 못대게 한다.
어제 양념재어 놓았던 돼지주물럭을 구웠다.
버섯도 구웠다.
시래기된장무침도 만들었다.
콩나물도 참기름 팍팍 쳐서 무치고, 호박전도 부쳤다.
"과자 먹으면 고기맛 없으니깐 고기부터 먹어."
둘이서 한근 다 먹고 버섯도 한팩을 다먹었다.
마눌은 과자들을 종류별로 과자통에 담았다.
많이 쥐면 손이 안 빠지는 유리통..... 고양이가 들어가면 꽉차는 유리통
이런 유리통 8개가 꽉찼다.
그리고 지금 과자 먹으며 테레비 본다.
천고마비의 계절 맞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50093 | [썰] 군복무중에 못생겨서 허벌나게 치욕받은 내 인생 썰.ssul | 먹자핫바 | 2019.06.07 | 59 |
50092 | Manhwa] 첫사랑 놓친썰 | 먹자핫바 | 2019.06.07 | 63 |
50091 | 처음 본 여자한테 번호딴 썰 | 뿌잉(˚∀˚) | 2019.06.07 | 117 |
50090 | [썰만화] 장애인이 짝궁이었던 썰.manhwa | 뿌잉(˚∀˚) | 2019.06.07 | 171 |
50089 | [썰만화] 공부방 들어와 살던 여학생 컴터에서 야동 공급 받은 썰.manhwa | 뿌잉(˚∀˚) | 2019.06.07 | 284 |
50088 | 고딩 때 절도 당한 썰.ssul | 참치는C | 2019.06.06 | 38 |
50087 | 회사 MT가서 선임과 ㅅㅅ한 썰 | 먹자핫바 | 2019.06.06 | 900 |
50086 | 편의점 알바 ㅊㅈ와 썸타는 중 | 먹자핫바 | 2019.06.06 | 112 |
50085 | 펌] 나도 귀신보는 친구가 있뚜와 9 | 먹자핫바 | 2019.06.06 | 66 |
50084 | 불륜녀로 오해받은 썰 | 먹자핫바 | 2019.06.06 | 126 |
50083 | 눈물없이 볼수없는 내 짝사랑 썰 | 먹자핫바 | 2019.06.06 | 54 |
50082 | 그녀와의 동거썰 12 | 먹자핫바 | 2019.06.06 | 143 |
50081 | 군대시절 쓰레기 선임 새끼 이야기 | 먹자핫바 | 2019.06.06 | 110 |
50080 | 2번째 새엄마 따먹은 썰 | 먹자핫바 | 2019.06.06 | 1235 |
50079 | 여름이 시작되던 날 | ▶하트뽕◀ | 2019.06.06 | 134 |
50078 | 고딩때 피씨방에서 야애니 다운받은 썰.manhwa [일베펌] | ▶하트뽕◀ | 2019.06.06 | 169 |
50077 | 어릴 때 동네 누나가 변태였던 썰 | 먹자핫바 | 2019.06.06 | 652 |
50076 | 세 커플이서 제부도 놀러간썰 (1부) | 먹자핫바 | 2019.06.06 | 350 |
50075 | ㅇㄷ여친뚤은썰+그후의이야기 | 먹자핫바 | 2019.06.06 | 887 |
50074 | DVD방 여자알바한테 끼부리다 여친한테 걸림 | 먹자핫바 | 2019.06.06 | 1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