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친구 엄마한테 똥침 놓은 썰

ㅇㅓㅂㅓㅂㅓ 2019.05.19 19:54 조회 수 : 1109

초등학교 저학년때 였음 

엄마랑 누나랑 같이 시내에 놀러갔다가 엄청 큰 매장에 들어갔는데

한쪽에 화장품들이 막 진열되있고 다른곳은 이것저것 잡다한것을 진열해놓은곳이었는데 뭐하는곳인지는 정확히 몰랐음

아무튼 사건은 화장품 진열된곳에서 일어남

안그래도 빨리 집가서 만화보고 싶은데 엄마랑 누나가 화장품쪽에서 아주 뿌리를 박아서 나갈 생각을 안함

엄마한테 계속 졸라도 무시 당해서 화나가지고 혼자 쭈그려 앉아서 계속 땅보고 있다가 

걍 지루하고 화나가지고 일어나자마자 바로 엄마한테 똥침을 뙇! 개 쌔게 찌름

그땐 막 장난도 심하게 할때고 똥침같은거 자주 장난치던때여서 아무생각없이 친구들한테 하는거처럼 존나 쌔게 찌름  

근데 시발? 찌르면서 뭔가 이상한거야 

엄마는 분명 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내가 똥침 찌른 사람은 치마를 입고 있단말이야? 

그러더니 앞에 있는 사람이 꺄악! 하고 비명지름 

보니까 모르는 젊은 아줌마인거야  

진짜 개당황함 엄마가 서있던 자리에 엄마는 없고 모르는 사람이 서있던거;;

계속 땅보고 앉아있으니까 엄마가 다른거 보러간지도 모르고있었던거임; 

그리고 우연히 그아줌마가 그자리로 왔던거고

근데 더 심각한건 옆에 내또래 남자애가 서있었는데  

시발 보니까 같은 학원 다니는 친구임; 친한건 아닌데 서로 그냥 얼굴만 아는 그런친구? 

보니까 그 아줌마가 친구 엄마인거야;;  

개놀래서 일단 존나 튐;;; 

다행이 쫒아오진 않으셨고 그뒤로 매장에서 마주치지도 않았음 

그뒤로 학원갈때마다 그애가 머라 할까바 조마조마했는데 그냥 잘 넘어감 ㅇㅇ.. 
그날의 손가락의 촉감을 잊은게 너무 화가난다 너무 어릴떄라 어쩔수없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122 고딩때 골뱅이 먹은 썰 참치는C 2019.06.08 718
50121 남학생과 과외한 썰 1 ★★IEYou★ 2019.06.08 297
50120 게임에서 만난애랑 한썰 1화 ★★IEYou★ 2019.06.08 243
50119 할로윈때 썸녀랑 클럽 간 썰 참치는C 2019.06.08 138
50118 첨본 사람죽고 귀신본 Ssul 참치는C 2019.06.08 76
50117 찐따오덕에게_열등감_느낀_썰.ssul 참치는C 2019.06.08 82
50116 ㅇ나잇 하러갔다가 똥지린 썰 참치는C 2019.06.08 331
50115 피시방 알바에서 오징어 이슈 일으킨 썰 뿌잉(˚∀˚) 2019.06.08 47
50114 축제때 질펀하게 놓았던 썰만화 1 뿌잉(˚∀˚) 2019.06.08 571
50113 본격 신입생 OT가는 만화 뿌잉(˚∀˚) 2019.06.08 80
50112 졷중딩때 꾀병부린썰 .txt 썰은재방 2019.06.07 51
50111 버스에서 여자 다리 만진 썰 썰은재방 2019.06.07 568
50110 노래방 도우미한테 당한 썰 썰은재방 2019.06.07 652
50109 크리스마스때 교회에서 욕해본 썰 ㅇㅓㅂㅓㅂㅓ 2019.06.07 35
50108 콜센터 일한지 두달째였나? 가장 쪽팔린 실수ssul ㅇㅓㅂㅓㅂㅓ 2019.06.07 63
50107 제발 방음되는 펜션가라 ㅇㅓㅂㅓㅂㅓ 2019.06.07 303
50106 알고보니 산삼보다 좋다는 고삼 썰 ㅇㅓㅂㅓㅂㅓ 2019.06.07 586
50105 부킹했다가 동네에서 마주친 썰 ㅇㅓㅂㅓㅂㅓ 2019.06.07 181
50104 오빠력이 부족해.!! 3 ㄱㅂㅁ 2019.06.07 107
50103 아빠의 사랑 만화 ㄱㅂㅁ 2019.06.07 7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