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진짜 꼴렸던 실화 1

썰은재방 2015.07.05 08:54 조회 수 : 1327

아 잊혀지지가 않네.

저번주 목요일날 점심쯤 이었는데

개강이 얼마 안남아서 다리 근육 강화를 위해 잠시 산책 갔다가 마트에 들러 돌아 오는데

한손에 봉지에 먹을꺼랑 등등 가득들어있었지 난, 얇은 반바지 입고 있었고

근데 30대 중후반이나 됐을듯한 아주머니가 테니스 사라포바 복장에 

셀러복 비슷하게 입고 1층에 입장하는거야.

방금 운동하고 오는건지 약간 젖어있고 땀냄새라고 해야하나? 

근데 역하지 않은 냄새 살짝 나더라고

몸매가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모델모델. 

내 키에 비교해보니깐 한 170정도 되는키인거 같고 몸무게 50정도?

나도 모르게 자꾸 눈이 가더라

CCTV있다 마음속으로 수백번을 외쳐도 눈이 자동 고정 오토 focus

한가한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도 나랑 줌마 둘뿐이었음.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고 기다리는데 제발 천천히 와라 기도하고 있었지

그렇게 눈요기 하다가 엘리베이터가 와서 탈려는데 줌마가 내가 타는 엘리베이터를 안타는거야.

우리아파트가 복도식이라 엘리베이터가 2대임. 

한대는 짝수층 한대는 홀수층 이렇게 다님.

아 순간 고뇌했지

"변태새끼 ㅇㄷ과 현실을 헷갈리면 안돼. 니 갈길가"    

하지만 이미 몸은 그녀의 엘리베이터를 타기로 결정 ㅋㅋㅋ

다른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둘이서만 타게 됏는데  

우리집이 15층인데 20층을 누르더라고

난 18층을 눌렀지

오래된 아파트라 엘리베이터가 상당히 느리거든. 

폐쇄된 공간에 단둘이 있단걸 생각하니

심장이 진짜 터질듯이 뛰는데 숨소리도 좀 거칠어지고 대놓고 아줌마 몸매를 쳐다봤거든. 

근데 시바 풀ㅂㄱ는 아닌데 살짝 서서는 반바지가 들리는거야. 

워낙 얇은 반바지라.... 그 줌마도 눈치를 채서는 어찌 할바를 모르더라고 ㅋㅋ

근데 그 줌마가 알면서 모른척 하는게 왜그렇게 재밌고 흥분되던지...

18층 도착했을때 달랑달랑 거리면서 내려서는 냅다 20층으로 뛰어올라갔지

엘리베이터가 느려서 내가 더 빨랐음. 암튼 가서 줌마 집을 일단 확인을 했어


일단 여기까지.

반응 봐서 2부 올릴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452 초등학생때 개찐따여서 울었던 썰만화 뿌잉(˚∀˚) 2015.08.30 1329
86451 여자3명과 동거하게된 썰 1부 참치는C 2024.02.23 1328
86450 한강에서 카ㅅㅅ 하는거 본 썰 썰은재방 2024.01.20 1328
86449 소수?여자들의 속마음 먹자핫바 2024.01.08 1328
86448 남자친구랑 여행가서 첨으로 같이 목욕한 썰 (인증샷 포함) 먹자핫바 2023.08.17 1328
86447 군대 휴가때 여관바리 썰 먹자핫바 2023.08.14 1328
86446 아는 여동생이랑 엄마 있을때 집에서 한 썰 ㅇㅓㅂㅓㅂㅓ 2023.06.12 1328
86445 20살때 클럽첨갔다가 ㅇㄷ뗀 썰 동치미. 2023.05.09 1328
86444 중국놀러가서폭죽터뜨렸다가공안온 .ssul 동치미. 2023.04.11 1328
86443 랜챗으로 조낸 꼬셨는데 돼지였던 썰 먹자핫바 2023.02.27 1328
86442 명기인 여자와 ㅅㅅ한 썰 참치는C 2022.08.13 1328
86441 노래방 도우미 따먹은 썰 참치는C 2016.04.24 1328
86440 만화 주인공들의 진실한 바램 뿌잉(˚∀˚) 2015.07.31 1328
86439 [브금주의] 친척동생.TXT 먹자핫바 2015.07.13 1328
86438 내 바지 팬티 벗긴 ㄴ을 똑같이 해준 썰 참치는C 2015.07.11 1328
86437 소개팅에 페라리 끌고 나간 썰.txt 먹자핫바 2015.06.28 1328
86436 꿈에 그리던 년 먹고 체한 썰 5 먹자핫바 2015.06.17 1328
86435 초등학교때 시발년 울린 썰 ㅇㅓㅂㅓㅂㅓ 2015.06.11 1328
86434 고등학교 때 목사 썰.txt 동치미. 2015.06.08 1328
86433 청바지 그녀 ㄱㅂㅁ 2015.05.26 132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