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솔직히 내가 미쳤나봐..
나이도 한 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그렇다고 사춘기 소녀냔도 아니고..
내 나이 26이고 동생 친구는 23살인데..
나냔은 솔까 좀 개방적이거든??
굳이 사랑하는 연인사이 아니라도 서로가 원한다면 OK할 수 있는 그런냔인데..
암튼 잡소리 그만하고 난 남동생이랑 둘이 살거든??
집안이 콩가루야ㅡㅡ.. 뭐.. 가끔 동생이 자기 여친데려와서 같이 놀기도 하고 나도 지금은 없지만 내 남친데려와서 같이 파티도 하고 놀기도 했지.
그런데 내 동생 친구중에 축구부였던가.. 하..
솔직히 진짜 잘생긴 친구가 있어..
지금도 걔 생각만 하면 화끈거린다는..
무슨 섹냔도 아니고..
일단 몸이 엄청좋아, 키도 180넘고.. 어깨 딱 벌어진게.. 솔직히 그 일 있기전부터 나냔은 걔하고 하고 싶었거든, 쟤 품에 안기면 좋겠다, 쟤 꺼는 얼마나 클까.. 내 품에 들어온다면..
암튼 미친냔처럼 혼자 상상하고..
내 동생이 걔 데리고 놀러온다고 하는 날에는 일부로 옷도 야하게 입고 속옷도 막 보이게 널어놓고 그랬거든? 유혹할려고..
그런데 어디 그게 쉬운가.. 자기 한테는 난 자기 친구의 누나고 나한텐 친동생의 친구인데..
암튼 그런 날이 계속 지속해오다가 저번 주 주말에 나냔한테 기회가 온거지.
서로 친하니까 한 번씩 카톡은 주고 받았거든?
그런데 주말에 막 할거없다고, 내 동생은 지 여친 만나러 가버리고 자기는 심심하다고 그러는거야!! 나도 솔까 약속없었거든, 그래서 놀러오라고 그랬지, 뭐 한 두번 놀러오는것도 아니고, 근데, 내 속마음은 19세 스러웠지, 어차피 내 동생은 외박할거 뻔했고, 잘만 유혹하면 되겠다 싶어서.. 에고.. 미친냔..
아무튼 그래서 걔가 우리집에 왔는데, 날씨 추웠잖아? 자켓을 탁 벗는데, 향수를 뿌렸는지 그 향기가.. 너무 좋은거야.. 난 또 거기에 빠져서..ㅡㅡ
아무튼 난 걔온다고 일부로 짧은바지에 슴가는 별 볼일 없지만 딱 붙는 티 입고 있었지..
그냥 그래서 처음엔 서로 서프라이즈 재방송 보고 있는데, 뜬금없이 내 동생한테 전화가 오는거야ㅡㅡ.. 놀래서 받았는데, 자기 친구한테 맛난거 해주라고, 오늘 자기 안들어간다고 뭐, 그런 내용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얘가 눈치를 깠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그땐 별 생각없이 넘겼고 계속 티비 보고 있는데, 걔가 영화보자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뭐 볼까 하다가 본 게 외국영환데, 좀 야한거야ㅡㅡ.. 솔직히 이것도 나냔이 노린거지ㅡㅡ..
암튼 영화중반쯤에 내가 슬쩍 걔 하체;; 를 봤는데, 검정바지 입고 있었는데 그.. 바..발기된거 같더라고..;;; 그때부터 영화는 개뿔.. 별 생각이 다 드는거야ㅡㅡ.. 만지고 싶고..;;
바로 옆에 있으니까 더 더 충동이;;;
그래서 에랏!! 모르겠다, 싶어서 어깨에 슬쩍 기댔지.. 그랬더니 걔도 내 어깨에 손을 올리더라구..
잠시 정적이 흘렀고 걔 손이 내 윗옷 속으로 들어오길래, 걸렸구나!! 싶어서 나도 걔 물건에 손을 댔지;;;
그렇게 그 일이 벌어졌는데.. 진짜 젊으니까 다르더라.. 그냥 너무 좋았어, 같이 샤워도 하고..
지금 상황은 사귀는 사이는 아니고 앞으로도 사귀지는 않을건데..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다고 해야할지, 난 지금도 걔를 원해, 걔의 몸을 원하고 있는거야..ㅡㅡ
내 동생은 몰라.. 내가 비밀로 해달랬는데, 걔가 말 안했으면 모르겠지..
그래서 몇 일이 흐른 지금, 평소때완 다름 없이 생활중인데..
하.. 진짜.. 내가 이러다가 무슨 섹냔 되는건 아닌지 고민이야..
후.. 나도 다수 경험이 있는데.. 그 중 단연 걔가 최고 였어..
하.. 진짜 이러면 안돼는데..
왠지 내가 또 만나자고 할 거 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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