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썰/만화

동호회에서 만난 여자 썰

먹자핫바 2015.07.30 13:08 조회 수 : 1218

그때 나이 20대 후반..

무역쪽 일을 해서 잘나갔을 때였다..

친구 후배들 모이면 5-6차는 기본 쏴줬고, 택시비까지 챙겨줬을 때였으니..

동호회 모임을 자주 갔었는데, 거기서 이상형의 여자를 만났다..

나보다 한살 어리고, 배려심 많고 참하고 예뻤다..

동호회 남자들이 다들 대쉬했을 정도였으니..

자주 만나고 통화하다보니 결혼을 약속한 5년 정도 사귄 남친이 있다고 했다..

너무 놓치기 싫어서, 내여자로 만들 결심을 했다..

선배 후배들 동원해서 기분 좋은 술자리를 만든 다음에..

어느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자 고백을 해버렸다..

싫어하지않는 느낌이라서 바로 딥키스~ & ㅁㅌ행..

그렇게 우린 3년을 만났고 동거하며.. 결혼할 결심은 점점 굳어갔다..

그런데 위기는 뜻밖에 찾아왔다..

무심코 포탈에서 여자친구 이메일 주소를 검색해봤다..

그런데... 변호사 사무실에 상담을 받은 내용이 검색됐다..

결혼 8년차 주부인데, 이혼상담과 재산분활에 관한 상담 내용이었다..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

이혼 사유가 나 때문이란다..

동호회 모임에서 한남자를 만난 걸 남편이 알아버렸단다..

난 가정파괴범이 돼 버렸다..

너무나 사랑해서 놓치기 싫어 저지른 일이 한 가정을 파탄냈다..

무슨 드라마에 나올법한 일을 겪고 나니...

그 다음부터는 여자가 무서웠다..

만남도 깊지않고.. 단기간에 끝나게됐다..

이제.. 그냥 혼자 살랜다... 무섭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46 해수욕장 수돗가에서 여자애 알몸 본 썰 ㅇㅓㅂㅓㅂㅓ 2015.08.14 1188
6245 여자한테 간강당한 첫경험 썰 1 ㅇㅓㅂㅓㅂㅓ 2015.08.14 1047
6244 심심해서 써보는 전여친이 줬는데 안먹은 썰 ㅇㅓㅂㅓㅂㅓ 2015.08.14 817
6243 담배 처음사는 새끼보고 빵터진 썰 ㅇㅓㅂㅓㅂㅓ 2015.08.14 952
6242 까부는 여자 말빨로 박살낸 썰 ㅇㅓㅂㅓㅂㅓ 2015.08.14 1253
6241 영화관 화장실에서 ㅅㅅ한 썰 먹자핫바 2015.08.14 1400
6240 여고생 3명이랑 밥먹게 된 썰 먹자핫바 2015.08.14 1140
6239 어이없는 성괴녀 먹자핫바 2015.08.14 971
6238 방금 10분전에 있었던 바퀴벌레썰 먹자핫바 2015.08.14 883
6237 고등학교 다니면서 교내 징계받았던 썰 먹자핫바 2015.08.14 766
6236 [썰] v펌]옛날에 좋아하던애한테 고백하려던날 다른놈이 고백해서 채간 썰.Ssul 먹자핫바 2015.08.14 936
6235 CD 살 때 여알바 썰 먹자핫바 2015.08.14 954
6234 처녀귀신 썰 2 귀찬이형 2015.08.14 1088
6233 중학교때 양아치년 좋아했던 썰 귀찬이형 2015.08.14 1549
6232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말자 귀찬이형 2015.08.14 1278
6231 대학 새내기 생활 공감 만화 귀찬이형 2015.08.14 1093
6230 가짜 여동생들이랑 사는 만화 귀찬이형 2015.08.14 1316
6229 [펌]드래곤볼 리얼 쎌전 귀찬이형 2015.08.14 1031
6228 카페에서 여친이랑 싸운 썰.fact (주갤 : 주신) 먹자핫바 2015.08.14 1052
6227 중국집 사장 아저씨가 로또방 아줌마랑 생긴 썰 먹자핫바 2015.08.14 115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