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뚫고 보고 왔던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보기전엔 큰 기대감 없이 보러갔는데

보는 내내 몰입감도 쩔고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랐던 영화였음 ㅠㅠ

원래 오페라에 많은 관심이 있었던 것도 아니였는데

흠~뻑 빠져서 나옴 *.*

게다가 유지태의 테너 연기도 진짜 일품이였음bbb

역시 믿고 보는 배우 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그의 연기ㅠㅠ

지금 이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 줄

뜨거운 감동과 따뜻한 음악

그리고 그의 곁을 지켜주는 사랑과 우정이

참 인상깊었고 그들이 있었기에

천재 테너 배재철이 다시금 재기할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고

안그래도 요즘 힘들고 지쳐있었는데

여러므로 참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게 해줘서

오래도록 잊지않을 영화임 ㅠ^ㅠ

한번 보면 또 보고싶은

놓치면 후회 할 영화

<더 테너>

지굼 당장 보러 고고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