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600일 좀넘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대학졸업반이고 저는 졸업해서 회사다니고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자취하는 상태이고
뭐 진도는 나갈거 다 나간사이라 어느날 ㅅㅅ하면서 여자친구한테
그냥 뜬금포로
동성애 어떻게생각하냐고해서 물어봤더니 혐오스럽다고 말도하지말래더군요
이말을 하게된계기는
사실은 여자친구가 친구(여자)랑 같이 음식만들러 학원도다니고 같이 요가학원도다니고
툭하면 둘이 같이자고 맨날 안좋은일있으면 친구집에서 맥주마시고 잔다고 그래서
처음엔 딴놈이랑 노는줄알고 의심했는데 같이찍은 셀카보내고하는데 셀카도
거의 얼굴맞대고 뽀뽀만안했지 얼굴부비는 사진이 많더라고여
4년지기 친구라서 엄청친해서 그런가보다했죠
그런데 어느날 뉴스기사에서 동성애 어쩌구이런게 나오길래 은근슬쩍 또 물어봤더니
글쎄 그냥 뽀뽀정도는 해봤다는겁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가 꼴릿하더군요
그래서 더 추궁해서 뭐 어쩔때 뽀뽀하냐했더니 그냥 고등학교떄도 가볍게 뽀뽀정도는 했다고하더군요
그래서 계속 추궁하니 뽀뽀하는거랑 레즈비언이되는거랑은 별개라고 하더군요
친하면 그럴수있다고 생각한다네요
제 여자친구는 마른체형에 A컵이고 친구는 글래머에 c컵정도되는데 만나면 둘이 레슬링하고
아주 죽고못살거든요
근데 그이후 ㅅㅅ할때마다 계속 상상이되서 뽀뽀할때 사진같은거 찍은적있냐고 물어봤더니
처음엔 정색하면서 그만좀하라고 하더니 둘이 집에서 술먹고 게임하다가 맥주 입에서 입으로
옮기기 게임을 해봤다는겁니다 그래서 뭔가 남자랑 했다고하면 분노에사로잡혀 다 떄려부셨겟지만
여자랑했다고하니 뭔가또 다른느낌이더라구요 그이후로 여친한테 물어볼때마다 정색하면서
나를 뭘로보는거냐며 화내고 연락안하고 하지만 그당시는 미안한데 이거 괜히 3sum을 상상해보니까
꼴릿해서 흥분을 가라앉힐수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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