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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만화

음슴체로 하겠음

이제 나이 29임.

회사도 이제 들어감.

평소에는 그려려니 하는데

갖은 노력끝에 취업을 해서 그런지

술만 들어가면 뭔가 나에게 보상(?)을 하고 싶은 욕구가 있음.


학생때는 혼자서 하고 말았는데

돈이 수중에 생기니깐 술마시면 다른생각부터 하게됨

그렇게 흥청망청쓰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적금에 대부분을 넣고

평소에는 아끼는 생활을 함.


그러던 어느날...

술을 마셨음...많이 마셨음

새벽이 되어서야 자리가 끝났고..신입인 나는 이시간에 집에가면 안되겠다 싶어서 택시타고

회사 근처 모텔로 가야겠다고하고 택시를탐...

근데 옆에 귀지방이라는 간판이 보였음..

술도 먹었겠다 돈도 있었겠다 내가 언제 저런데 가보겠냐 싶어서

택시에 내려서 과감하게 귀지방을 향해 돌진함.

들어갔는데 뭔가 아가씨가 샤방함

아싸 좋다 오늘은 여기다 싶어서 얼마냐고 물어보고 아가씨가 직접들어올 수 있냐고 물어봄

아가씨가 오케이!!하길래 기분이 좋아져서 방에 누워서 기다림

근데 이상함...방에 문이 없음. 

뭔가 귀지방이란 곳은 오픈된 곳이구나..라고 생각했음.

1시간 10만 부르길래 10만원 줬음.

귀를 파는데 말을 엄청시킴....아니 자기가 알아서 말을 많이함...

귀를 팜....

그리고 또 귀를 팜...

아..중간에 귀를 애무(?)해줌......

아울러서 또 귀를 파줌....

그렇게 1시간이 흐름....

나는 설마 이게끝인가 싶었는데 끝이라고 함...

추가 요금 지불하면 다른 여자 불러주겠다고 함.

직접적으로 물어봤음.

ㅅㅅ가능하냐고

그러니깐 그건 잘 모르겠다..라고 말하길래...

이게 영업비밀인가 보구나 싶어서 넘어감.

10만원 지불하고 대기함........

이제 2차를 가는구나 싶어서 매우매우 들떴음.


두번째 여자가 들어옴...

오 얼굴도 예쁨...나이도 어림...

이제부터 좋은시간보내겠구나 룰루랄라 싶었음...

처음엔 살포시 팔 안마부터 시작해줌...

아~~~시원하지 않음...그냥 어린친구가 할아버지 안마하는 그런 수준의 안마였음...

그래도 나는 견뎠음.. 불만이 있었지만 견뎠음...

왜냐하면 나는 조금뒤의 즐거움을 기대했기에 견뎠음...

팔 안마가 끝났음.....

어머...

근데 이제 손가락 안마를 시작해줌....

팔 안마와 손가락 안마를 받으니 1시간이 지나감...........................................



그래요....형들..동생들...저는 호구에요.......................

그냥 20만원 내고 여자2명이랑 이야기만 하고 나온 호구에요...........

그리고나서.....술김에 확실히 끝내야 하겠기에..옆에 있는 안마에 들어감.......................


토탈...40이 지출되었음...................



형들 동생들....새로운, 아니 뭔가 다른 이름이나 다른 서비스라는 거는 경험자의 
후기를 충분히 살피신다음에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저처럼 호구되지 않기를 바라면서...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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